나를 울린 메시지 / 미국을 감동시킨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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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5-08 03:21 조회10,698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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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추천영상-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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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면 이 이야기는 우리를 두고 하는 말인지도....
괜스레 서글프고 울적한 마음이면 바람따라 여린 맘 달래려
잠시 팝콘튀김 한 소쿠리 갖다주는 주막에 머물러 우두커니
차오르는 맥주 거품만 恨없이 바라보다 조그만 삶의 恨을 토해내는 우리...
김삼교님의 댓글
김삼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현판씨 아침에 출근하여 이글을 읽으면서 부부의 사랑에 대하여 새로운 느낌을 받았어요
아직까지 많이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누가 먼저가면 아마도 그립고 허전할 것 같군요.
인생은 영원한 것이 아니니까요. 그러나 살아생전에 항상 사랑하고 아껴주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 중요할 것 같군요. 항상 좋은 글을 올려주어 고맙습니다. 김삼교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먼저가면 아마도 그립고 허전할 것 같군요' 삶의 길은 보이질 않는 것인데 어찌 알겠나요
내 친한 사람 중에 정말 서로를 아껴주고 배려하며 살아가는 친구가 있지요. 삼교 친구도 알겁니다.
이종현이라고 한해 선배되나요. 그 친구가 몇 년 전에 나에게 '나는 지금껏 열심히 살았으니 이제
쉬면서 하고싶은 것 마음 껏 즐기면서 살란다'했어요. 나는 속으로 이상한 생각이 들면서도 참으로
멋진 친구구나 하는 맘이였답니다. 서로의 길은 다를지라도 삼교 친구 역시 아름답고 멋진 자기만의
길을 걷는 친구라 여겨집니다. 이제는 자주 부인쪽도 돌아보면서 말이예요. 건강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