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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심과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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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5-25 07:06 조회9,2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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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심과 서리

 




할머니가 풋벼바심해 찐쌀 해 주던 때가 그리워지네

둘이서 풋콩 바심해 볶아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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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보리 서리해먹다가 들켜 혼난 적이 있지요

초등학생 때 밀 서리해먹던 추억이 아련히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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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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