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꽃이 피어난다! (3월24일/수요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3-24 07:56 조회8,87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꽃이 피어난다!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 법정의《산방한담》중에서 - * 아무리 겨울이 길어도 봄은 옵니다. 꽃샘추위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꽃은 피어납니다. 어김없이 봄은 오고, 어김없이 꽃이 핀다는 사실이 신비롭습니다. 인생의 겨울이 긴 사람일수록 그 신비로움이 더 큰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봄은 왔고 꽃들이 막 피어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