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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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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3-25 11:31 조회6,39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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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해 춘분 무렵의 봄날들

 

ㅡ조마조마, 운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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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또 밀려온 황사, 사라진 하늘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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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비 그리고 진눈깨비, 참 별거 다 하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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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다시 또, 눈 눈 눈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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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금새 눈 가고, 쌀쌀맞은 바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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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모처럼 맑은 하늘, 그러나 또 모름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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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그러거나 말거나, 피는 들꽃 커가는 싹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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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oo (요람) ㅡ Urna Chahar-Tugchi-

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라 만상은 참묘한거야
눈이내려  시샘을 해도 봄은오고
꽃망울에  눈이덮혀도  피어나니까........

우리내 인생  가는 늦가을인데
맘은  이른봄이니  어쩜좋을까
낙엽은  하나둘  떨어지고 있는데

오는봄 보니  맘이편하네
홍주야 잘봤다
맨날 고생이 많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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