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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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3-11 14:09 조회6,720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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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눈속 꽃들의 대화
" 모처럼 고개 내밀고 폼 좀 잡을까 했더니...이런 된장!!"
" 그래도 니는 좀 괘한타. 낸 이기 뭐꼬?!..오돌돌..."
나무가 냉해를 입는 건 한겨울보다 이른 봄에 더 많다던가요? 나도 그럴라... 내복 도로 챙겨 입었습니다.
<돈 벌어 내줘(Tombe la neige)외> |
댓글목록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는 눈이 언제나 두개
꽃눈과 잎눈
꽃눈과 잎눈에 눈꽃이 쌓이니 내 눈이 시리다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새에
그 많던 눈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없네.
약간 민망하고 뻘쭘하게....
바깥날씬 아직 쌀쌀맞지만
역시 봄기운이 대센가 보구려.
이제 꽃만 기다리면 되겠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지런해도 탈이구나.
고마 날씨나 풀리거던 피지
미리 피어 이고생을 하나 그래 !
그래도 어쩌나
남달리 먼저 깨어나겠다고 한
이 천년약속을 지켜야하니
이고생은 어쩌면 숙명인 것을----.
김홍주님의 댓글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눈 녹듯..." 눈 녹고 나니
언제 그랬냐 싶게
영춘화가 다시 샛노랗게 빛나데.
얼어 멍든 녀석은 좀 하얗게 바래고...
어차피 그런건데, 뭐
먼저 매 맞는 놈 있고, 뒤에 한 몫 보는 놈 있고..ㅎㅎ
화창한 봄날,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