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맛있는 국수 (3월17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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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3-17 09:02 조회9,22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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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국수 "나는 내가 만든 국수를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맛있게 먹어주는 게 좋다. 그 생각을 하면 잠도 제대로 오지 않는다. 마진을 높이는 장사보다 진짜 맛있는 국수를 대접할 수 있는 장사가 아무래도 내겐 더 맞는 것 같구나." - 최인호의《인연》중에서 - * 국수를 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생각만 해도 맛이 느껴집니다. 국수는 첫째, 맛있게 만드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둘째는,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돈이나 이문은 그 다음입니다. 돈이 먼저면 맛도 잃고 사람도 잃습니다.
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주 산성 아래에가면 ( 까페촌 반대쪽)
옜날 부터 해오던 오래됀 국수집이 있는데
요새는 한대여섯가 개업을 했고
맛과 양도 괜찮은 편입니다
행주산 국수집은 요새 개업 했으나
주차장도 크고 여러가지 메뉴도 개발해
먹을만 합니다
양이 적은 분은 서너시 가면 한그릇은 줄이세요
양이 많이 나움니다
그옆에 오두막 비슷한 지리산 어탕국수집이 있는데
함안 촌사람이하는데 먹을만 합니다
꼭 지피가루를 달라고 해서
처서 먹으면 옜날맛 남니다
단 이집에서는 어탕국수 리필이됩니다
다만 굴비정식은 시키지 마세요
황새기 같은넘이나와
묵을것도 없슴니다
오리지날 원조는 슈퍼와 같이 하는집인데
잔차 세우기가번거러워
잘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