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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고독이 나를 위로해줄까요? (3월20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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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3-20 12:05 조회8,83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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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 나를 위로해줄까요? 사람들이 정말로 두려워하는 것은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외톨이로 여겨지는 것'이다. 당신은 혼자 있어서 외로운 것이 아니라, 혼자 있지 못해서 외로운 것이다! 루소는 "사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 사는 것보다 훨씬 덜 힘들다"고 말했다. 외로움은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가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있을 때 엄습한다. - 마리엘라 자르토리우스의《고독이 나를 위로한다》중에서 - * 혼자라는 것, 혼자 남겨질 것이라는 두려움, '외톨이=왕따' 라는 공식, 이런 것들이 우리를 외롭고 힘들게 합니다. 여러분은 혼자일 때 어떤 모습인가요? 혹시라도 혼자일 때를 즐기는 편이신가요? 아니면 혼자일 때 흔들리는 그런 자신을 감추려고 애쓰시지는 않으신가요? 궁금합니다. 그리고 혼자일 때 당당한 분들이 부럽습니다.

댓글목록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0년을 혼자 독거노인으로 살아온 본인은
"고독" 눈꼽 반만치도 겁 안난다.
오는 쪽쪽 씨버 먹으면 된다.
"고독"올 새가 어디있나?  총무를 맏고 있는 모임이  6개나 되는 데,

요즘은 고독이 더 좋다. 1438홈피가 있기 때문이다.

김창수님의 댓글

김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의란 단어가 약자들의 전유물 인것처름
고독이란 고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전유물이겟지요

강자들 에게는 정의가 필요없는 단어이듯이
고독을 즐기는 사람들은 고독이 뭔지 어떤것인지모른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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