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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되찾은 사랑 (2월4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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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2-04 07:33 조회9,50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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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찾은 사랑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문득 잊었던 사랑이 다시 생각날 때가 있다. 어느 누구도 사랑했던 사람을 완전히 잊을 수는 없다. 그것은 기억력이 주는 저주이자 축복이다. 강물에 씻겨 묻혀 있던 지층이 드러나는 것처럼, 살아가다 보면 고통과 분노, 미성숙함 때문에 묻혀버렸던 사랑의 기억들이 문득문득 되살아나기도 한다. 되찾은 사랑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 조지 베일런트의《하버드대학교 인생성장보고서 행복의 조건》중에서 - * 잃어버린 사랑, 잊혀진 기억. 그러나 그 기억이 새롭게 피어오를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아프게 때로는 아름답게... 그 모든 것들이 나를 키워낸 마음의 자양분입니다. 삶에서 느끼는 최고의 기쁨은 아마도 잃었던 사랑을 되찾는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죽었다 살아난 사람처럼 온 몸은 새처럼 날아오르고 희망의 무지개가 다시 뜹니다.

댓글목록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내가 두사람 모두를 사랑한다고 해도 이해할 수 있다.설령 세사람을 사랑한다고해도
      그러려니 할 것이다.나에게 애정이 있는한 다른남자가 있다는 이유로아내를 떠날 생각은 없다
      이정도면 세상의 어떤 남자들보다 쿨 한것 아닌가/그러나 아내가바라는것은 그 이상이었다
      " 당신하고 결혼 생활 유지하고 싶어" 그리고 "그 사람하고도 결혼하고 싶어"
      " 말도 안돼" 내목소리는 비명에 가까웠다. 아내는 차분한 목소리로
      " 그게 왜 말이 안돼 "
                .............      박현숙 ,  아내가 결혼했다    ...............
 
      요즈음의 결혼관,우리때는 상상도 못할 생각들이 사랑에 파고들고
      택도아닌일들이 당연시되고 그렇지만 우리 친구들은 흔들리지않을것

      우리는 오염된 강물에서도 꼬리치는 물고기가 되어야하며 , 시들어가는 들판에서도
      들쥐의 생명력을 가지고,당신과 함께하는 첫사랑 처럼 다시 한번 사랑을 찿아내는
      배움을 시작해야 할것이다

      어제 1438 운영모임에서 신년 구상을 이만수회장이 발표했는데
      우정을 찿고,사랑을 다시  마아~~~ 그런거 아니껬읍니까 ?

    오늘도 잘계시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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