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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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0-05 08:59 조회14,0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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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효과
브라질 아마존 강가에서
한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 주에 돌풍을 불러 올 수 있을까
이 세상에는 인연이란 게 있는데
인연이란 얼토당토않게 엮여있다
인연이 닿으면 도저히 불가능하던 일도 이루어진다
진주촌놈이 안동처녀와 결혼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2015.10.05.
아름다운 인연 - 펌
영국의 어느 부유한 귀족의 아들이 시골에 놀러 갔다가 수영하고 싶어서 호수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러나 발에 쥐가 나서 수영은커녕……. 물에 빠져 죽을 것 같았습니다.
귀족의 아들은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그 소리를 들은 한 농부의 아들이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귀족의
아들은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그 시골 소년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둘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우정을 키웠습니다.
어느덧 13살이 된 시골소년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자 귀족의 아들이 물었습니다.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의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우리 집은 가난하고 아이들도 아홉 명이나 있어서 집안일을 도와야 해…….”
귀족의 아들은 가난한 시골소년을 돕기로 결심하고, 아버지를 졸라 그를 런던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렇게
하여 그 시골 소년은 런던의 한 의과대학에 다니게 되었고,
그 후 포도당 구균이라는 세균을 연구하여 페니실린이라는 기적의 약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1945년 노벨의학상을 받은 “알렉산더 플레밍”입니다.
그의 학업을 도운 귀족 소년은 정치가로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26세의 어린 나이에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젊은 정치가가 나라의 존망이 달린 전쟁에 나가 폐렴에 걸려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무렵 폐렴은 불치병에 가까운 무서운 질병이었습니다.
그러나 알렉산더 플레밍이 만든 페니실린이 급송되어 그의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골 소년이 두 번이나 귀한 생명을 구해준 이 귀족 소년은
다름 아닌 민주주의를 굳게 지킨 “윈스턴 처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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