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능소화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7-19 15:27 조회10,11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넘치는 능소화 사랑
사랑을 위하여 월담한 능소화
사랑엔 국경도 없다 하더이다
2020.07.22.
능소화 전설
옛날옛적에 복숭앗빛 뺨에 자태가 고운 ‘소화’라는 궁녀가 있었습니다.
임금의 눈에 띄어 빈의 자리에까지 올랐으나, 어찌 된 영문인지 임금님은 그 이후로는 빈의 처소에 한 번도 찾아오지를 않았습니다.
기다림에 목이 멘 '내일이라도 오실 임금님을 기다리겠노라.’ 한 유언대로 그녀는 궁궐에서 가까운 담장 가에 묻혔는데,
소화가 묻힌 담장에는, 조금이라도 더 멀리 밖을 보려고, 높게 발소리를 들으려고 꽃잎을 넓게 벌린 꽃이 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이 꽃을 능소화라 불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