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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를 탓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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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1-28 10:51 조회7,93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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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를 탓하지 마라

 

 



서산에 지는 해가 지고 싶어서 지느냐

역사의 톱니바퀴에 맞물려

도매금으로 넘어가고 마는 것을

지나가는 버스는 세울 수 있어도

진시황 아니라 항우장사가 와도 지는 해는 못 막나니

낙조를 탓하지 말고 寸陰을 아껴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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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일기장을 넘기고 나면

또다시 여명은 밝아오고

찬란한 새날이 시작되는 것을

人生一場春夢을 깨고 나면

무더운 여름날이 시작되니

베짱이 신세를 면하려면 열심히 일해야 한다


 

 

2010.01.28.

댓글목록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뜨는 여명은
 
변함없는 태양과는 달리

우리네 여명은 포물선 그리듯

점점 빛을 잃어가는 듯하다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달구 새끼  모가지 비틀어도
새벽은오는데
어제 저문해  오늘아침 뜨지않 는가 ?

남에게  피해안주고
봉사하는맘으로
살면 안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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