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를 탓하지 마라 > 노변정담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노변정담

낙조를 탓하지 마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1-28 10:51 조회7,938회 댓글3건

본문

 

낙조를 탓하지 마라

 

 



서산에 지는 해가 지고 싶어서 지느냐

역사의 톱니바퀴에 맞물려

도매금으로 넘어가고 마는 것을

지나가는 버스는 세울 수 있어도

진시황 아니라 항우장사가 와도 지는 해는 못 막나니

낙조를 탓하지 말고 寸陰을 아껴 써라

__copy5.jpg

 


하루의 일기장을 넘기고 나면

또다시 여명은 밝아오고

찬란한 새날이 시작되는 것을

人生一場春夢을 깨고 나면

무더운 여름날이 시작되니

베짱이 신세를 면하려면 열심히 일해야 한다


 

 

2010.01.28.

댓글목록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뜨는 여명은
 
변함없는 태양과는 달리

우리네 여명은 포물선 그리듯

점점 빛을 잃어가는 듯하다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달구 새끼  모가지 비틀어도
새벽은오는데
어제 저문해  오늘아침 뜨지않 는가 ?

남에게  피해안주고
봉사하는맘으로
살면 안돼나?


copyright © 2017 http://61.105.75.163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