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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모든 아침이 새날이다 (1월11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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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1-11 08:13 조회8,99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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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침이 새날이다 새벽에 눈뜨면 새날입니다. 햇살이 눈부시지요! 밝습니다. 살아서 맞는 모든 아침이 새날입니다. 그 어느 아침도, 전에 있었을 리 없는 옹근 새날입니다. 그렇듯, 존재도 그렇게 새로워져야 합니다. 성취와 보람은 물론, 실패와 좌절, 실망조차 새날의 경이로움 위에 놓인 것을 확인하는 새 아침이 되시기 빕니다. - 이철수의《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중에서 - * 날마다 새날이 밝아옵니다. 그 가슴벅찬 새날이 때로는 의미도 가치도 없이 그저 그렇게 밍밍하게 보내는 하루가 되기도 합니다. 어제 죽은 자에게는 오늘이라는 새날이 없습니다. 오직 오늘 살아있는 사람에게만 찾아옵니다. 몸은 살아 있으나 정신은 마냥 '죽은 채로' 하루 하루를 끌려가듯 사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새는  뮈시  그리비쁜지 
아침이 오면  간혹  그날일  생각타 보면
짜증도나고  우울해질때도 있다
한편 생각하면  이나이에
두뇌회전하고  바쁘게 사는것도
행복이려니  생각도 든다
 
무엇이든  적당한게 좋지만
세상살이가  내맘데로 안되니
맘이나마 즐겁게  살려고한다
오늘도 아침 날씨가  꾸무리한데
내일올 눈생각하며  즐거운 날 보내렴니다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딴,
새날 아침이 오기전에
오늘 결산을 하는 잠자리 들기전 10분,
요가비슷한 스트레칭을 하고
내일 있을 일, 해야할 일을 메모해서 책상앞에 붙여둔다
새로운 내일을 맞는 최소한의 기본이다

대박 소원했소
함 봐야지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울고
  저녁에 우는 새는 님이 그리워 운다
                    ... 제주도 타령 (제주 민요)
  새벽이,아침이 한마리 새로 바뀌면 하늘에서 날고 있는 모습?
  아니면 나뭇가지 위에서 쉬고 있을까 ? ...  나뭇가지위에서 막 떠나려고
  눈은 높은곳 즉 하늘을 향해 열려있겠지 즉,  둥지를 떠나는새 일 것이다
 
  아침이 꽃이라면  손대면 '툭'하고 터질것 탱탱한 풍선 ,아침 향기 그윽한 처녀 젖가슴
  새벽은,아침은 삼천만 거시기,활 시울을 이빠이 땡겨 발사 직전의 화살인 것이다

  우리네 아침은 지금 움직이기 시작하고,악하지도 선하지도 아니하다
  단지 눈을 뜨는 순간에  '아 침' 그 속에 살고 있는것이다
 
  아침을 지나 저녁이 비로소 찿아와 너의 안식처에서 너는 너의 너를 찿을것이다
  우짜든지 울지마라.다음날 눈을 떠야하느니라
  친구들아 ! 눈 뜨는 아침,비상하는새,땡겨논 활 시위 ... 사작의 합창 소리를 들으리라

  건강한 하루 보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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