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尾生之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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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1-20 10:38 조회7,75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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尾生之信




군대간 애인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수많은 여자들은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서 행동했기에

한평생 잘 살았지만

끝끝내

미생지신은 알지 못했다

_copy34.jpg

 

 

2010.01.19.

 

PS.  미생지신(尾生之信)


세종시 문제와 관련하여 “미생지신(尾生之信)”이란 말이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들려온다.


중국고사에 이르기를


춘추시대 노(魯)나라에 미생(尾生)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사랑하는 여자와 다리 아래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기다렸으나 여자가 오지 않자 소나기가 내려 물이 밀려와도 끝내 자리를 떠나지 않고 기다리다가 마침내 교각을 끌어안고 죽었다.

(信如尾生與女子期於梁下女子不來水至不去抱柱而死) 

댓글목록

고의석님의 댓글

고의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생이
늘풍수 없는 사람가?
현실적응력이 결여된

아님
신의의 표상이가?
그래도
여자의 변심
욕하지 않기로 하자

사정변경으로
그 약속
못지킬 이유가 있을 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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