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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헛소리(36) – 새 甲子年를 시작(進甲)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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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1-05 07:30 조회5,788회 댓글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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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干과 地支를 합친 60甲子가  한바퀴를 돌고 돌아,

태어난 干支의 해로 다시 돌아왔음을 뜻하는 만60세의 생일이 還甲이고,

다시 새로이 나아간 첫해의 생일, 62세 생일을 進甲이라고 한다는데,

말 그대로 보너스로 더 나아간다()는 뜻이라 하니, 돈드는 일도 아닐 것 같아

이왕지사 나아갈거면 의관을 갖추고 걸음걸이도 좀 추스리고 나아 감이 좋을 것 같아

경인년 새해 정초 진갑년 년초에 나자신 마음이나마 한번 가다듬어 보고자 한다.
 

세간에 떠도는 인생 십계명에

1, 힘차게 일어나십시요.

2. 당당하게 걸으십시요.
3. 오늘 일은 오늘로 끝내십시요.

4. 시간을 정해 놓고 책을 읽으십시요.
5. 웃는 훈련을 반복하십시요.

6. 말하는 법을 배우십시요.(인터넷포함)
7. 하루 한가지씩 좋은 일을 하십시요.

8. 자신을 해방시키십시요.
9. 사랑을 업그레이드 시키십시요.

10. 매일 매일 점검하십시요.

 

또 노년을 품위있고 즐겁게 지내는 지혜로서

1, 아들과 잘 지내는 법  

2, 딸과 잘 지내는 법 

3, 며느리와 잘 지내는 법 

4, 사위와 잘 지내는 법 

5, 손자를 기쁘게 해주는 10가지  

6, 노부모 세대가 지켜야 할 지침

까지 조금만 손품을 팔면 이 보물바다에 다 있으니 가히 금상첨화가 아닌가.

어찌보면 너무나 쉽고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이거야말로 진짜 어려운 것이다.

 

또 노년을 멋있게 사는 7UP이 유행하더니 여기에 몇개를 더 짜집기하여

이젠 숙년인생 십계명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이 인터넷 바다에 떠 다니고 있다.


 1. 정리정돈(clean up)하라.
 2. 몸 치장(dress up)하라. 
 3. 대외활동(move up)하라 
 4. 언어절제(shut up)하라 
 5. 자기 몫(pay up)을 내라 
 6. 포기와 체념(give up)하라 
 
 7. 평생학습(learning up)하라 
 8. 낭만과 취미(romance up)를 가져라 
 9. 봉사(service up)하라 
 10 .허심겸손(mind up)하라 

 

늙으면 세상으로 부터의 관심도 줄어들고 천대받기 쉬운법, 이제 아니라고 우겨도

이 대열초입에 들어온 셈이니 더 노력하고 자기품위와 역할을 가다듬어야 하리라.


세상좋아 도서관이나 가야 겨우 만날 수 있는 참으로 좋은 스승같은 금언들이

이 인터넷바다에 마치 노년에 구비해야할 지혜서같은 명구들이 엄청 많이 있다.

이것만 찾아 읽고, 반의 반만 실천해도 성인 반열에 오르고도 남으리라.

어쨋건
 7UP같은 음료수도 음료수라고 떠 다니니

여기에 헛소리 필자도  콜라(COLA) 한잔 정도는 하나 더 보태자.

 

C, 친절하라(Confidence & Courtesey)

O, 마음의 문을 열어라(Open mind)

L, 소리내어 웃어라(Laughs,He who laughs last laughs longest)

A, 인정할 것은 인정하라(Accept &Admit)

 

그러나 이 나이엔 7UP이나 콜라보다는 물(WATER)이 더 좋겠지.

 

W, 따뜻한 마음을 가져라 (Warm harted)

A, 매력있는 사람이 되라(Atractive)

T, 주유천하 여행하라 (Tour & Trip)

E, 포용과 조화의 삶을 살라(Embrace & Ensamble)

R, 자신을 품위있게 다듬어라.(Refine)

 

그렇다면 차라리 CJK1438은 어떤가 ?

 

C,  양보하고(Compromise)

J,  기쁨주고 받고(Joyful each other)

K,  친절하며(Kindness)

, 일편단심 변치말고

, 사랑하는 가족,친구들과

, 삼라만상 마음껏 즐기면서

. 팔팔하게 살아보세나 !

 

이 정도면 경인년 새해며 진갑년 초에

헛소리 필자가 새겨봐도 될 금과옥조는 되지 않겠는가.

그래봐야  또 헛소리!” 라고 야단치면 할수 없는 일이지만 !

 

댓글목록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기친구들이여
새해경인년에는
제발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맘 상하지 말고
우짜든지
몸띠 건강하고
집구석 구석구석
온기가 돌고
가족간 화목하며
뜻한바 만사횡통 하기를……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욕본 걸 눈치로 때려잡는걸 보니 뭔가 통하는 갑다.
자네도 대박따라 다니면서 댓글다니라꼬 욕보더라.
대규를 대신해서 참으로 고맙다는 인사 전하고 싶네.
잘 읽고 즐기고 있으니 올 한해도 계속 정진 바라네.
아울러 건강과 다복 기원하겠네.

김창수님의 댓글

김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은 편리한대로 생각하고
행동 하는가

해는 처음부터 그기에 있엇는데
어둡다고 해가 졋다하고 밝아오면 해가뜬다고하네

변하는것은 나 자신인것같은데...
올해는 네탓이요 않하고 내탓인줄 아는해엿으면....

이태현님의 댓글

이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금님 헛소리 덕분에 지난 한해 잘 보냈습니다.
올해 정초부터 진갑내기들에게 좋은 훈수를 해 주시니
잘 받들어 이행토록 하겠습니다.
부디 새해 건강하시고 재미있는 글 많이 많이 올려주십시요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제
우리 이회장님을
초야에서 뵙습니다.
그간 이 헛소리에
누구보다도 격려와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이까지 끌고 온 셈입니다.
원래 난 편지지 한장을 못채우는 수준이었읍니다.
그런 내가 감히 여기서 좀 까불고 건방까지 떨어본 것도
다  이회장님과 좋은 친구들 덕분이었읍니다.
모쪼록 올해도 건강한 가운데
밝게 맑게 자주 봅시다.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야
새해 건강하게나  온 가족 모두
멀리 떨어져 있는 손자를 기쁘게 해주는 10가지는 ?????ㅎ ㅎ ㅎ
금년에 또 한번 미국을 가야겠구나 손자보러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친구 마음과 지혜를 읽고있네
고맙다 늘 친구들 사랑하는 마음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물건너 손자를 보고 싶어
양눈이 눈물로 짓이겨지는 상황인데
손자를 더 기쁘게 해주는 법이 더 필요하까 ?
그래도 필요하모 얘기해라.
난 아직 손자를 못 가져봐서 그 심정 모른다만
주위의 친구들을 보니
눈꼴시러울만큼 사람이 변하더만 !
핏줄이 뭔지.
그러니 올해는 손자를 안고 대륙 횡단을 한번 하게나.
아뭏던
헛소리를 즐겨 읽고 과찬까지 해주니 더 분발해야겠네.
모쪼록 그간 좋은일 소리없이 많이 하는 모양이던데
올해도 남을 위한 일에 더 열심히 하고
복 많이 받게나.
고맙네.

임천호님의 댓글

임천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복많이 받고 가내 두루 평안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어제 안봤더니 벌써 지나가고 깜빡 놓칠뻔했다
공자 촛대빼까는 소리가 여전한걸 보니
아직은 객지에서 견딜만 한가보다
요즘 온천지가 하얀 눈으로 덮혀있는걸 보니 절로 고향생각이난다
언제 고향으로 돌아가 뒷짐지고 담뱃대 물고 에햄 할수있을지
아무튼 다시 니 글 보니 반갑다
잘지내라!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철도 제대로 안든 놈을 객지에 내놓고
그놈들에게 혹 피가 되고 살이 될까싶어
 막고 있는 귓구녕에 억지로 쑤셔넣는 부모심정으로
쓴 글이다 생각하고 읽어보고 잘 새기거라.
헛소리도, 개똥도 가끔씩은 약으로도 쓰니라 !
폐 일언하고
그곳은 많이 추운곳 아니냐 ?
왼만하면 얼른 얼른 나동면으로 돌아와
담뱃대를 물든 뒷짐을 지든 그건 니 맘대로 하고
어머님 모시고 살면 안 되것나 ?
그래 나도 고향생각 많이 난다.
나도 일이년 길어야 이삼년만 더하고
고향부터 시작하여 주유천하 할란다.
그때 동행해야 하니 건강 단디해라.
객지에서도 복 마이 받아라.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금님  밸일 엄지요  삼가  문안드림니다
정초 부터  뭐시 그리 바쁜지
인자  봤소  미안 하요
헛소리  잘봣다 
우째이리도  잘역어 놨네
애 마이썻네  그랴
복마이 바드시고
행복하시게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으뜸표없는 사랑방은 앙꼬없는 빵이라
원포글이 안보여 자꾸 고개가 흘껏흘껏 뒤돌아보게 되더라.
그래 오데 갔더노 !
뭐로 그리 바쁘더노 !
혼자만 그리 바쁜기가
딴사람들도  그리 바쁜기가 ?
그래도 이 야심한때에 바쁜기 좋은기다 !
단 인자 몸띠생각해 가면서 바빠야한다.
잔차도 조심해서 타고
길건널때는 좌우 두리두리 차라보고
단디 건너라.
우짜든지 올 한해도 건강하고
다복해라.
그라고 SIR대감은 요새 코끄티도 안비는기
오데 갔나 ? 잘 있나 ?
자주 비던사람이 좀 안비모
궁금해 죽것는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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