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시간 요리 (12월10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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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2-10 08:11 조회9,205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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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요리 과거는 이미 수정 불가능하고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현재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요리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 아닌가. 그러니 그 시간을 되도록 짭짤하고 알차게 살고 싶은 거다. 마음껏 누리며 즐겁게 살고 싶은 거다. - 한비야의《그건, 사랑이었네》중에서 - * 똑같은 재료라도 누가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음식 맛이 전혀 다릅니다. 시간 요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하루 24시간도 자신이 어떻게 버무리고 사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짭짤하게! 알차게! 즐겁게! 요리하십시오. 현재를 사는 당신의 인생 맛이 어제와 달라질 것입니다.
댓글목록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울: 12/10 (목)오전9시30분30초 , 뉴욕:12/9(수) 오후7시30분30초
뒤셀도르프: 12/10(목)오전1시30분30초, 광저우 12/10(목)오전9시30분30초
헨리 38살,클레어 6살(이때 부터 여자는 알몸인 헨리를 알고있었다)
실제 만남; 헨리 28살 ,클레어 20살 ... 아름다운 사랑으로 보이지만 매우 힘든 사랑
만나고 싶을때 못만나고,옆에있고 싶을때 없는 평생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여행자 헨리와 클레어의 애절한 사랑 ...(오드리 니페네거,시간 여행자의 아내)
1438 동기들 단체사진 ; 시커먼 교복 일제시대문화가 배인 모자들
요새 학생들 사진 : 발랄한 복장 자유스러 보이지만 과외에 찌들린 형상
이렇게 교복모습이 변하는데도 수십년이 걸렸다
우리는 어떤 모습을 지향하는가 ??
헨리가 갖고있는 시간여행과,졸업때찍은 단체사진과,요즘 학생들이 자유분방한것
이 모두를 함께어우려야한다. 어느 모습도 중요한것이며,시대의 시각과 특수한 자세에서풀려나
누웠거나 앉았거나,뛰거나 기어다니거나 어느 한 동작이 아니라
모든 동작을 함께 움직이는 시간 속에 우정과 사랑은 황혼의 시간을 영걸게한다
돌아서면 크리스마스 ,나이한살 더묵는다고 겁묵지마라
이제 친구들도 시간 여행를 떠날때이다
과거든 미래든,떠나고 돌아오고 다양한 여행 속에 너의 황혼도 보고
불행도 보고 죽음도보고,다양한 동작 속에 오늘 너의 사랑도 만나보거라
날씨가 추운지 따신지 헸갈린다
우짜든간에 건강 조심해라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전홈피 cj16.com에 들어가면
시간여행님은 김대규 친구이고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한영희다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수정 ; 상기글중 광저우시간 9시30분이아니라 " 8시 30분 "
그기가 한시간 빠리다쿠데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을 잘 사용하는사람이
젤 영리한 사람인데
쉬운일 만은 아닌것 같다
글대로 지나가면 후회 해도
소용없는 일이니
그때그때 잘사용하는 수 밖에
없잔은가 ?
어제는 잠간 이나마 눈이오더니만
오늘은 봄날 같이 푸근하고 비가내리네
이런 변절기에
개애따가리 조심들하셔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여행 그거 재미 있는 거다.
시간을 잘 요리하면
시간여행도 할 수 있다.
권총과 이전무의 변함없는 댓글 고맙고
구박도 내 아이디를
기억해줘서 고맙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거는 이미 수정 불가능하고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현재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요리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 아닌가.
듣고 보니
가심에 와 닿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