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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린왕자의 별에도 좋은 풀과 나쁜 풀이 있다 (12월14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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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2-14 08:01 조회8,46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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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별에도 좋은 풀과 나쁜 풀이 있다 다른 모든 별들이 그렇듯, 어린왕자의 별에도 좋은 풀과 나쁜 풀들이 있다. 그건 곧 좋은 씨앗과 나쁜 씨앗이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씨앗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씨앗은 땅 속 깊은 곳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그 중 하나가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씨앗은 먼저 기지개를 켠 다음 순하고 귀여운 어린 새싹 하나를 태양을 향해 쏘옥 내민다. - 생텍쥐페리의《어린왕자》중에서- * 내 안의 별에도 좋은 풀 나쁜 풀이 있습니다. 많은 씨앗들이 내 안의 저 깊은 곳에 잠자고 있다가 아름다운 풀잎으로, 꽃으로, 사랑으로 쏘옥 깨어납니다. 그러나 더러는 그늘 아래 나쁜 풀로도 깨어나옵니다. 그때는 얼른 나쁜 쪽 싹을 살짝 잘라주거나 자리를 조금 옮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늘에서 햇빛 비치는 양지 쪽으로. 미움의 자리는 사랑의 자리로. 절망은 희망으로.

댓글목록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이 나이에 어린 손주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린왕자에게서 배워야하기때문인가 ?
  친구들은 손주들과 대등한 관계를 설정하고 이들과 대화한적있는가 ?

  종달새는 구름보다 높은 하늘에서 울고,그 소리는 새벽빛을 우리에게준다
  반면에 뜸부기는 논두렁 가장 낮은 지표 바닥에서 울음소리를 낸다
  어둠을 예고하며 침몰하며 어디론가 숨어버린다

  종달새는 너무 높은 곳에서 울고,뜸뿌기는 너무 낮은곳에서 울어  소리만 듣지
  그 모습보지 못한다  12/22일이 다가온다

  우리는 그날 모인다
  모두 모여라 그날 구름 뒤에서 우는 빛의 예언자도 보고싶고 뜸뿌기의 둔중한
  어둠의 경고자도 우리는 똑같이 그리워하기 때문이다

  어린왕자가 여우를 만나 '진실한건 마음이고,상대를 길들여 우리끼리 역사를 쌓아가듯'
  진정한 1438 우정을 쌓아 가야하는 그장으로 모여야한다

  절망 속에서 자신의 무덤을 파놓고 드러누워 별을 보면서 오히려 자기와 관계한자를
  걱정하여 ,다시 사투하는 어느 야간비행사처럼 (야간 비행 ... 생텍쥐베리 )

  우리는 친구로서 우정과 사랑으로 얽혀버려 ,여기에 길들여져있어
  그가 종달새소리를 내건, 뜸뿌기 소리를 내건 우리는 어린왕자이고 야간비행사이다

  아침 묵었는고 ? 아침밥 묵는자 오래산다쿠드라
  오늘도 안녕 !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총
아팠나 안보이더니
좋은거 쓰지는 못해도 써나놓은거 읽기는 잘한다  나는
22일 기다려 진다  그때 봅세
건강하고 감기조심 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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