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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소리 (12월2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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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2-02 07:27 조회8,64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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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소리'는 내 세상에 생명을 불어넣어준다. 교회 종소리, 자동차 경적 소리, 사이렌 소리, 아스팔트 위에 또각거리는 구두 굽 소리, 사람들의 목소리, 휴대폰 전화벨 소리, 웃음 소리, 박수 소리, 잔디 깎는 기계 소리... 그 모든 소리들이 내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내게 '소리'는 기쁨, 놀라움, 그리고 세상 소식의 주된 원천이다. - 패트릭 헨리 휴스의《나는 가능성이다》중에서 - * 우리는 온갖 소리 속에 살아갑니다. 도시의 굉음과 소음, 산속의 바람소리와 새소리, 낙엽지는 소리... 어떤 소리 속에 사느냐가 그 사람의 환경과 삶의 현주소를 결정합니다. 자기 입에서 나는 소리는 자기 운명을 지배합니다. 앓는 소리, 맺힌 소리, 죽는 소리... 아름다운 소리, 희망의 소리, 사랑의 소리... 당신의 입에서는 어떤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까.

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리란  참묘한 거다
연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일상 생활속에서 듣다보면
어떤소리는 기억 저장되지만  대부분 소리는
휠터에 걸려서  들어도 무감각 해진다

한번들은 소리가  싫든 좋든  평생을
뇌리에서 벗으나지않는  소리도있다
음율과소음은  생각하기 나름인가 보다
노래도 슬픈사랑보다  해피엔딩
밝은  노래가 맘에 좋다는데
왜  흘러간 노래들이 좋은지 몰것다

요샌 냄새감각 꺼정  둔해지는거같다
존 소리듣고  존 말하고 존 생각으로
살아야  할텐데........
세상살이가  가만 놔두지 않으니 내참ㅁㅁㅁㅁㅁㅁㅁ....
존 음악 존 말씀 마이듣고 사시면 오래산데요
묵고 마시는거  만큼 중요하다 카네요,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가면서 말과 소리를 구별할 수있으면
평생가도 화를 내지않을 수있다
입에서 말이 아닌 소리를 지껄일 때가 많다
나이도 들었으니 입으로 소리가 아닌 말을 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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