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할 능력 (11월16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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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1-16 09:08 조회8,174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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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능력 정신적으로 성숙된 사람은 엄격한 자기 훈련을 통해 사랑할 능력을 갖춘 사람이며, 그 능력 때문에 세상은 그들의 도움을 절실히 요구하게 된다. 그러면 그들 또한 그 부름에 응하여 사랑을 실천할 수밖에 없다. 사랑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들은 위대한 힘을 가진 사람들로서 세상은 그들을 보통 사람으로 보겠지만 그들은 조용히, 혹은 심지어 보이지 않게 그 힘을 행사하고 있다. - M. 스캇 펙의《아직도 가야 할 길》중에서 - * 사랑도 능력입니다. 한 사람을 깊이 사랑할 수 있는 능력, 그런 능력이 비로소 만인(萬人)을 사랑할 수 있게 합니다. 한 사람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만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한 사람을 제대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자기 훈련'이 요구됩니다. 그 훈련 과정이 사람을 성숙하게 만들고 큰 힘을 갖게 합니다. 사랑할 능력이 가장 위대한 능력입니다.
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참위대한것이다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맘 이것은 증말
무조건 사랑이 아니겠는가 ?
그사랑 은 자식에게서 자식으로 승계하는 모양이다
임종을 앞둔 부모앞에서 무릅굻고 한없이 사죄하는
자식과 며느리를 말없이 웃는얼굴로 용서하고
소천하시는 모습이 참평온 했다
어제 운명을 달리한 큰처형께 명복을 빌며
자식에대한 사랑 새삼 느꼈다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단말기를 여니 역시 슬픈소식들이 띄엄띄엄
에미의 애비(장인)가 사고로 입원 ,놀란 가슴보다 의무적인 생각으로
가보고 오면서 ,얼마남지 않았구나 ,집사람만 남겨두고 귀경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기온이내려가고 여름철 보이지않던 입김이 안개처럼 보이네
당신의 숨이 36.5도 몸에서,따스한 열기를 타고나온 사랑의 안개인가 ?
개구리는 숨을쉴 수 없어 땅 속 깊이 숨어버리고,바깥 세상 기온이 떨어져도
변함없는 체온으로 뜨거운 숨을 내쉬며 자신을 지켜내고 유지하고 있으니
당신이 내 품는 입김이 하얀 안개에 둘려쌓여 사랑의 세레나데를 이루네
벗이여, 겨울이라고 이불속으로 기어들지말고,아침마다 문밖으로 나와
뜨거운 입김을 불거라 얼어붙은 돌멩이들 ,살얼음 사이로 흐르는 몰래흐르는 시냇물
처마끝에 얼어붙은 지푸라기조차 당신의 심장 속으로 흐르는 태양의 열기가 ,사랑이 그리워
밤새 귀기울여 들을 것이니
친구야 ,당신의 입김이 당신 가슴 속을 지나지 않으면
따뜻한 체온도 없으며, 뽀얀 안개로도 피어나지 않을 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날에는 ,아침마다 문밖으로 나와
여름철에 보이지않는 하얀 입김을 불어, 하얀피가 끓어 오르는 안개속을 걸어가거라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니 초상들이 많아지는 계절
친구들 또한 예외가 아니니 건강 조심하세요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안합니다,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모두다 좋은 말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으뜸이 사랑합니다 아니것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