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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차 한잔과 좋은생각 (10월5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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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0-05 08:27 조회8,29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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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과 좋은생각 누구를 만나 좋아하게 되고 친구로 삼게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그가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어쩌다 그가 나를 모질게 떠나 간데도, 그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 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마음을 어긋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날에, 어려운 날에, 가난한 날에, 외로운 날에, 정말 좋지 않은 날들일수록,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너와 나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최복현의 세상살이 중- music01.gif♬ 배경음악: One More Time/ Laura Pausini ♬
 
 
 

댓글목록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설에 의하면 차의 나무는 달마의 눈 꺼풀에서 생겨난 것이라고하던데
    수도하던 달마가 너무 졸음이 와 깜빡 졸았는데 그것을 뉘우쳐 다시는 수면
    속으로 자신을 잃지않기 위해 눈꺼풀을 도려내 뜰로 던져버렸는데 그기서
    싹이나 나무 한 그루가 자라서 ' 차'의 나무랍니다  ...... 모 찻집에서 베낌

  누룩이 뜨는 술은 우리네 정신을 알딸딸하게 하여 깊은 수면에 즉,도려낸 눈꺼풀이 아니라
  무겁게 내리눌리대는, 빛이 없는 취하면 필름이 끊어져 버리기도하는 ,흐느적 거리는 눈꺼풀이랍니다

  차를 한잔 한다는것 --- 깨어있는 물을 마시는것,인연이 있는 친구(호,불호 관께 나이) 의 행복과 불행을 동시에
  현미경 처럼 들여다볼 수 있는 --- 친구와 나 사이를 가로막는 눈 꺼풀을 도려내는 진통의 물 이지라

  술은 아무때나 아무곳에서나 뜨는 이태백이 놀든달 ,망각과 혀꼬부라진 소리로 슬픈 친구를 달래는 수심가
  많이 많이 먹다보면,한데(밖)인지,안방인지 모든 애환을 끌어 안고 수면의 침대속으로가게하는 물이 되지요

  달마와 이태백 ! 지금 둘이 만나 무슨 얘기 하는거요(?)
  우리는 눈을 떠야 합니까? 감아야 합니까 ?

  우리 친구들은 친구를 향해
  눈뜨고 일어서기도 하고,눈감고 취해 버리기도하네
  한잔의 차, 한꼬뿌의 소주의 참뜻이 ,소망이 어디에있는건지 
 
  허가낸 아편쟁이 세살 (이야기) 되로

  차나 한잔 하자
  쐐주 한꼬뿌 어때 ?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의 유래가
참 재미있다.
권총은 아는 것도 많다.

달마와 이태백이 만나면
달마는 곡차를 많이 마시지 못한 것을
아쉬워 할듯하고
이태백이는 차를 많이 마시지 못한 것을
아쉬워 할듯 하다.

차든 술이든
자주 만나 같이 마시자.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스처지나간  그사람
말몇마디 주고 받았는데
어디에사는지  무엇을하는지  모르는 .......
그사람이  문득 생각날때면 
왜 전화 번호라도  알아둘것을  하며 후회하지요
왠지  오래전 부터 잘알고 지낸 사이처럼
생각만해도  미소와  눈물이같이나는 그사람
이런 칭구가  있음 얼마나  조을까 ?

뭐시  그리바쁜지  아편을 못보고
밤편을  보게돼네그랴........
이리 바뿐게  존건지 나뿐건지
나원참........
코풀걸리지말고  조심들하시게
장난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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