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이별 능력 (10월16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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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0-16 07:43 조회8,313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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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능력 아이가 어머니에게서 잠시 떨어질 때 이별의 인사말이라든지 손을 흔들어 전송하는 등 유대감의 표시를 하는 것은 아이의 이별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비언어적인 이별 동작들은 나중에 성인이 되어 겪는 이별의 의례에도 자주 나타난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을 오랫동안 손을 흔들며 전송하는 식으로. - 요하나 뮐러-에베르트의《이별 능력》중에서 - * 이별을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엄마와 떨어지면 큰일나는 줄 알고 어쩔 줄 모릅니다. 나이든 성인들도 이별로 비롯된 상처가 큽니다. 그러나 인생은 이별과 만남의 연속입니다. 이별을 아름답게 잘 할 줄 알아야 다시 아름답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이별도 능력입니다. 큰 훈련입니다.
댓글목록
김창수님의 댓글
김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규씨 추카추카.....
살다보면 약간은 느슨해지는시기에
한번쯤 추스리는 게기로 오늘밤은
추억의 오솔길로 떠나보게...........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랑이지만 .... sung by 패티 김
이제 여름도,가을도 보내야합니다 .춘자도 보내고,나의 병아리들도 보내야 하나이다
보냈고 ,보낼이들이,보낸다고 ,보내는거 보라꼬 편지가 왔읍니다
18일에도,24일에도,25일에도 ... 왜냐구요,가질 (소유) 수 없기 때문이지라
물을 소유할 수 없읍니다.수렵장의 물 강하의 물 따로 있는게아니라 .한순간의 물이기 때문이지롱
가을이 가고,망년회 술잔도, 영자의 하얀 피부도 시간속에서 흘러 갑니다
이같이 어떤 그것도 저편 언덕에서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해도 얼마남지 않았읍니다. 강물처럼,대박이 피운 담배 연기 처럼 ......그렇게 날라갑니더
그러나 슬퍼하지말자 누구도 물과 시간을 보유할 수 없듯이
잠시 맡을 수 는있어도 영원히 나의 품속에 가두어 둘 수 없는거 아직도 모르시겠소?
그렇기땜에,이별은 신선한것이고 소유할 수 없기 때문에 당신것이고,1438 친구들것이고
동시에 나의것이다,또한 사라져 버린것이며 ,다가오는 것이다
잊어 버리는것으로 끝나 버리는 한해 (망년회) 그리고 " 이별 " 이 있기에
우리는 얼마나 행복 (?)한 것인가 ......
소시적 풋처녀가 한말이 지금생각 납니다 ... 장소는 얘기하기 곤란
자기야,' 책임질 수 있으면 가지세요' @#%*$%!!~@#......
겨울이라는 시간이 옵니다
봄을 맞이하기위해 건강을 더욱 챙기 십시요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
오늘 결혼 기념일인데
wife와 함께 환갑해 기념 신혼여행은 다녀오셨나요?
밤부터 날씨가 쌀쌀해진다는데, 감기 조심하고...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사장, 권총, 현판이 친구
모두 모두 고맙소.
오늘이 결혼 기념일이네.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이 길일인가 보다.
같은 날자에 결혼한 친구가
더 있었네.
이명상, 허남오, 심철영 친구
축하하요.
결혼기념일 동기끼리
만나 식사라도 같이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