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 헛소리(31) — 니도 늙는 갑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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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0-17 03:30 조회5,246회 댓글2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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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는지 대박이 엊그저께 전활 다 했다.
“ 금윤아 , 별일 엄째 ?
요새 니 헛소리도 엄꼬
하도 조용해서 전화해 봤다 !”
“하모, 별일 엄꼬 조용히 잘 지낸다.
쉰깨네 참 편코 좋다 !
니는 잘 지내나 ? 이태현회장도 ?
참, 아침 편진가 저녁편진가 참으로 좋더라.
대규 니가 요새 참으로 욕보재 ? “
“ 시간이 좀 걸리니라.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우떤 편지는 좋은 글 찾고 맞는 으막 깔고
그림 넣고 따듬는데 한 5시간도 걸린다.”
“ 그런데 그리 욕보는 걸 친구들이 알아 주나 ?”
“ 하모 OFF-LINE에서 인사는 마이 받는다.”
“나는 OFF-LINE은 엄꼬 ON-LINE의 댓글 뿐이다.
한 일년 해봤는데 내 글은 별로인 것 갑더라.
댓글이 맨날 사람 좋은 천사표 몇사람 뿐이니
내 혼자만의 독백이 된 셈이 되어 삐더라 !
보고는 입 싹 딲고 있는 다른 사람은 머꼬 ?
무신 생각을 하는지 모르것다.
그 사람들은 글 안 배웠나 ?
사랑방이 주고 받는 데가 아이가 ?
그래서 뜨끈뜨끈한 노변정담이 아이가 ?
용써서 내뱉은 헛소리에 우째 好不好가 엄따 !
아무리 젊잖은 진주양반들이라캐도 대꾸는 있어야 하는 긴대 !
고마 혼자만 씨부리다 보모
내가 쌍놈 씨사이가 된 기분이다이 !
그러니 내 혼자만 너무 짝사랑한 것 같아서
좀 섭섭해도 자제를 하고 좀 쉬는 기다.”
“하모 그런 감이 있다.
댓글이 참으로 힘드는 것 갑더라.
금윤아 ,
니가 좀 섭섭한 모양이구나.
그래도 그라모 안된다.
친구들의 본심은
니글을 다 좋아하고 기다린다.
금유이 니도 인자 늙는 갑따 ! “
“하모,나도 섭섭한 기 늙는 갑따.
온통 울긋불긋 가을 아이가 !
그래도 단풍이 다 곱게 들어야 할낀데 ! “
댓글목록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늙으면 잘 삐긴다는 게
지수에서 20리 떨어진 일반성 이론이다
ㅎ ㅎ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수라고도 부르는
나동면에도 그런 이론이 있다.
지수면은 없는가배 !
ㅎ ㅎ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인도에서 고함을 질러 보아도
아무런 반향이 없고
혼자라는 사실이 확인될때
공허함과 좌절감이 크게 밀려올 것이다.
친구들이 그리워서
힘들여 쓴 글에 댓글이 없을때
금윤이의 마음이 이러하지 않겠는가?
우리끼리야 모임에서 만나
안부도 묻고 근황도 이야기 하지만
멀리 미국에 있는 친구의
이어진 끈은 우리 홈페이지 뿐이다.
댓글을 통하여 안부도 전하고
친구들을 위해 수고해준 것에 대하여
고마움도 표시하자.
글 쓰기를 어렵게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은데
댓글은 잘보았다는 표시로
점하나 찍어도 충분하다.
친구들아 댓글 좀 달자.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박아
고맙다.
임천호님의 댓글
임천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란하게 뜨드는 것 보다는 사실 말없는 다수를 더 인식하고 더두려워하고
더 겸손해야지, 확실이 나이는 못 속이나 보다 세월 앞에 이기는 장사가 없으니
니 글 오랫만에 보니 반갑다, 댓글은 안쓰지만 언제나 니글 잘 읽고 있다
입이 살아 있으니 아직 건재하긴 하나보다
댁네 두루평안하시고 건강하게 잘지내거라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호 답글을 보니
회복된 니 건강을 보는 듯하여
정말 반갑구나.
인지 건강하다꼬 까불지 말고
몸띠 단디 챙기고 지내거라이 !
차용원님의 댓글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금님 오래간만입니다
좋은 글 자주자주 부탁드려요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지내지 ?
죽하의 좋은詩도
가끔씩이나마 구경 좀 하세나.
표영현님의 댓글
표영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금윤이야기가 없어면 국내용이 되는 것 같다.우리들의 생각이 멀리 날아가도록 임금님의 소식이 끊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일쎄
표총장
항상 잊지않고 격려해주니
고맙기 그지 없네
노력해 봄세.
김종대님의 댓글
김종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멋지고 흐뭇한 님의 글을 그저 읽어 온 사실이
이제야 쪼깬 미안한 감이 드네요.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바짝 엎드리모
내가 좀 미안 시러워지는구나.
아뭏든 땡큐 !
박진원님의 댓글
박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윤이, 타향에서 욕보제?
내가 살았던 주택가 사방에 너무도 아름다운 가을단풍이 물들었던 West Hartford가 그립네그랴
사실 그곳은 주택가라고 해도 어느 공원 못지않게 여유도 있고 아름다웠지...
우리 나이에 댓글이 별로 없는 이유를 내 나름대로 생각해보니,
1. 이제 우리도 나이가 들어 말을 하기가 귀찮아지고 있다(추임새 넣는 것이 귀찮아지는 나이).
2. 한글 타이핑을 할 줄 아는 친구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3. 자칫 말을 잘못했다간 오히려 오해를 살 우려가 있다. 등등으로 예상이 되고,
올린 글을 클릭하여 읽어보는 동창들의 순수한 숫자가 아마도 100명 정도 내외로 추정되더이다.
고로, 조회수가 100명을 넘으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일부러 댓글을 달아준 친구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니, 자네의 좋은 글을 기대하는 친구가 많음을 잊지말고,
부디 종종 소식 전해주고 헛소리(=참소리)를 올려주게나.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보이기를 그토록 기다렸으나
자넨 끝내 우리 곁을 떠나갔구나.
무정한 놈
뭐가 그리도 급해
지 혼자 먼저 간단 말인가.
이 가을이 참으로 무심하구나.
이렇게나마 대답없는 메아리일정
자네 이름 한번 불러본다.
부디 영면 하시게.
서성환님의 댓글
서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Y 잘 쉬었나?
하다가 수가 틀리모 좀 개기기도 하고
또 KY는 우리 홈피의 아메리카 통이니
가끔가다 배짱 좀 부리도 된다.
대박에게 잠시 쉬었다 하라케도 자신이
좋아서 저리하니 굳이 말릴 이유가 없다.
아무턴 그동안
못 들었던 그 쪽 이바구가 기대된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 틀리모
땡깡 좀 부리도 괜찬타캤나 ?
그래도 SIR대감 앞에서야 그럴수 있나.
그간 집구석 구석구석 별일 엄째 ?
인제 좀 자주 보세나.
정진환님의 댓글
정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번 여름이 가고
가을리 옹께
임금님께서 다시 오셨다.
헛소리 마니 해주소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 뼉따구 묵으로
회장님의 댓글
회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금님의 옥음을 접해본지 오랬닙다.
별고 없어시고?
향상 좋은 글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나,
글 재주가 없어 댓글 댓구도 잘 못해서
글 쓰는 사람의 성의를 마치 무성의하게
여기는 것 같아 미안할 따름이였습니다.
글을 못 쓰는 사람은 글 올리는 자체가 마치
짝사랑해 오던 연인을 우연히 만났을때
말문이 막히는것 처럼 어렵습니다.
이점 양지하시고 많은 추억의 글 당부합니다.
객지의 하늘도 고향의 하늘과 같기를
기원하면서'''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
불철주야
주야장천
한무리의1438
양떼들 돌보시는라
올매나 수고 많소 ?
아무리 인간사 그렇다고 하나
기쁜일 하나 무사히 치루고 나니
엄청난 슬픈일이 기다라고 있으니
너무도 가혹한 시련이 아닌가 합니다.
부디 잘 이겨 내시고
내내 건강하소서 !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들이여.
댓글 한마디 마디마디 마다
그대들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다네.
이만만해도
참으로 황감하고
튀어나온 아랫입술이
헤헤 벌려지니
나도 별 수 없이
확실히
늙어가는기 맞는 갑다.
억지춘양
엎드려 절 받기라캐도
따끈따끈한 격려에
고맙고
고맙소이다.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꿍!
그아로 갖다가 ,누가 그리하더나 ?
내가 혼을 내 주께 !
친구 맘헤아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래도 건강하시기 바라나이다
그래도 건강하시기 바라나이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아하니 진흙속에 묻혀있다가
최근에야 대박이 찾아서 건져올린 듯한
이런 보석같은 인물이 오디 갔다가
인제사 수면위로 나타났느뇨 ?
하우 두 니구두 내구두 ?
반갑네. 정말 반가우이 !
권성영이라 !
이름도 꽤나 의미가 있을 듯
산이 높으면 골짜기도 깊은 법
태고적 신비가 그대로 간직된
그 깊은 골의 옹달샘에서 뿜어내는
쉬원한 약수같은 성영 물줄기를
나도 맛좀 보세나.
고맙네.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윤아 마이 격조 했네 그랴 ?
밸일엄제 ?
궁녀들하고 논다꼬 그랬남
몸생각해야지 ...ㅋ ㅋ ㅋ
요새는 무신 약도 만터라마는
순리이상 있더나 ...ㅎ ㅎ ㅎ
증말 반가버서 눈물이 아플 가리네
자주좀보자
한분씩 삐기는게 몸에조탄다 .....ㅎ ㅎ ㅎ
스트레스도 해결돼고
더런놈들 이시모 산에가서 큰소리로
욕도했삐라
건강하고 항상 가내 행복이 함께하시길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디어 천사표 원표가 나타나셨구나 !
그동안 많이 바빳던 모양이구나.
나야 궁녀들하고 논다꼬 치더라도
원표는 뭘한다고 그리도 바빳는고 ?
반갑다. 정말 반갑구나.
그동안 건강은 하였고
잔차는 열심히 탔는지
혹은 갇다 내버렸는지 궁금하구나.
세월따라 계절따라
이 울긋불긋한 가을에
우리 다같이 뽁닥하게 알맞게 물 들이자.
항상 다복하게나.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응 잔차 잘타고있다 아직은 아푼데도 엄다
요새 머슴살이 좀한다고 바뿌네
너머 돈 묵끼가 그리쉽나..ㅎ ㅎ ㅎ
가을단풍도 지고있다
그기있는 큰나무 낙옆 치운다고 고생이것다
몸조심해라 건강하고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모
너무 돈 묵끼가 쉬운기 아니지.
여기 코쟁이 돈 묵끼도 만만찬타 !
그래도 요새는 살살한다.
니도 인자 살살하고
몸띠 단디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