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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석촌 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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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1-12 03:10 조회8,00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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晩秋의 石村湖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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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틈나는대로 석촌호숫가를 종종 돌아봅니다. 매주 한두번 정도 될까요.

        한강을 따라 쭉 걸어보든 이쪽 코스를 택하든, 두세시간씩 걸어 다니는게 습관처럼 되어서요.

        어디든 운치 있습디다. 가로등 따라 서 있는 스피커에서 흐르는 잔잔한 클래식에 귀도 즐겁구요.

     ♣  요즘은 우리 주변 어느 곳이나 눈여겨 보면 아름다운 그림 많지요. 화폭에라도 담고 싶을 만큼...

        고운 색조가 어우러진 나무와 숲과 호수와, 때론 건물들까지도 사랑스러워지고, 손때 묻혀 그렇게 가꾸어

        놓은 사람들도 고맙게 느껴지곤 합니다.

     ♣  이제 가을도 저물어 가는군요.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르게, 빛깔도 느낌도 오가는 이들의 차림새도 변해 갑니다.

        어느 순간이 젤 아름다웠는지도 모르게 자꾸만 흘러가 버리는게 몹시 아쉬워 지지요.

        호수를 왼편으로 끼고 돌다 뒤돌아보면 뒷그림이 나아 보여 이번엔 호수를 오른쪽에 끼고 또 돌아보고....

        그럴 땐 두 바퀴 돈 셈이군요.어차피 손해 볼 건 없지요.걷는게 남는 장사니.... 

An der schönen blauen Don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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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새는 석천호수에도
배가 다니네 !!! ???
유람선인가 ?
별로 넓지도  안은데
그래도 보기는 조타

홍주야 
날씨가 쌀쌀하네
감기조심해라 ...ㅎ ㅎ ㅎ

염현섭님의 댓글

염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촌호수 협의회에서 이 사진 모두를
홍보용 엽서 제작을 위해 구입 하겠다는 소식이 있지 않을까요 ?
철 마다 옷을 갈아 입는 석촌호수 -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이렇게 달라 지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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