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숲속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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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0-22 01:26 조회5,02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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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러도 볼 때마다 다른 모습에 새론 느낌으로 맞아 주는 올림픽공원ㅡ
기분 싱싱하게 바꿔주고 사랑하는 맘 더 일깨워주는,
그저 허파나 심장같고 이웃같은 곳이지요.
지난 주말 모처럼 또 공원 이곳저곳 훑어 봤더랬습니다.
역시 등잔밑이 어둡다고, 어느 먼 곳보다 더 아름답더이다.
아직 단풍은 다 익질않아 화려한 절정은 좀더 기다려야되겠지만,
초록과 노랑과 간혹 옅은 분홍 물감이 어우러진 수채화같이 신선해 그냥 지나치기 어려웠지요.
빨간 단풍은 다음으로 미루고, 지금 순간이 아까와 욕심껏 막 잡았습니다.
컷수가 좀 많아져 파트별로 구분했네요.
지루하지 않아야 할텐데...
( 음악 먼저 들으세요.)
Aranjuez Con Tu Amor(사랑의 아랑훼즈)
Sarah Brigh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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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주야 탱큐다
넘이뿌다
이렇게 단풍이 마이들었더나 ?
고생마이혔네
추운데 감기조심하고 우짜던지
따시게 입고다니라...ㅎ ㅎ ㅎ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가슴이 타악 트인다
보통솜씨가 아니요
사진을 볼때마다 볼때마다
참좋다 참좋아요
보는 우리는 잠깐인데
만드는 홍주친구는 얼마나 고생했을까도 한번 생각해봅니다.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번 째 사진은 마가목이군요
염현섭님의 댓글
염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은 그림이 보는시각과 감각에 따라 이렇게 달라 지는구려 .
그기에다 화면의 구도와 셔트 누르는 솜씨까지 경지에 이르렀으니 보는 사람들이 즐거울 수 밖에 없네요.
마치 캐나다 벤쿠버의 어느 공원에 와 있는것 같구려
친구의 부지러움에 이 아침 좋은음악과 차 한잔으로 풍요롭고 넉넉한 하루가 시작 되는구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