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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0-03 07:58 조회7,090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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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베트남 스님은 걷기 예찬가로서 걷기만 해도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분노를 다스릴 수있고 명상과 연관돼 있어 마음을 치유할 있다고

우리들에게 걷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법정스님께서 무념무상 땅을 밟으며, 앞으로 새겨질 발자국에

마음 쓰지 말고 또한 걷고 걸어온 뒷발자국도 짊어지지 말고 발길 닫는데로

순간 그냥 걷기만 하라고 조언합니다.

 

현인들의 말씀처럼 걷기가 불교의 명상법과 접목이 있겠다 생각하며 어둠이

빨리 찾아와 가로등이 켜진 거리에서 산보를 마치고 정문을 통과하니 우편물함

근처에 몇개월전 이사온 젊은 애기엄마와 그녀의  Alicia  그리고 처음보는 6

정도의 여자아이가 있어서 자녀 수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애기엄마는

공부를 하고 있어서 Alicia 한명으로 충분할 같다고 하며, 곁에 있는 6살의 제니퍼도 동생이 없다고 하네요.

 

2006 10월경 미국 인구통계국장이 미국의 전체인구는 3억명을 돌파했다고

기자회견을 하던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미국은 1915 1억명, 1952 2억명,  2006 3억명이 되었고 2040년에는 4억명이 될것이라 예측합니다.

 

저출산과 고령화의 늪에서 허덕이는 일본과 유럽국가들과는 달리 미국은

2050년경 65 이상 인구비율이 선진국에서 최저 수준이 되고 또한 가운데

연령이 41 정도로 환상적인 수준이 것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어떠한가요.

올해 출산율이 작년보다 내려가 1.12명으로 미국 여성의 합계출산율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해당되는 평균 출생아수)  2.1 훨씬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저출산율이 우리나라에서 계속되면 2018년부터는 인구감소가 시작

수도 있다 합니다. 

결과적으로 회사들이 상품을 만들어도 사줄 사람이 없고 대신 사회보험료와

세금부담이 커지고 개인과 기업들은 어려움에 처해집니다.

 

잘못을 저지러면서도 그것을 쉽게  깨닫지 못하는  것들의 하나가 출산율

급락입니다. 

생산가능한 젊은 노동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합계출산율이 2명이 되어야

되리라 생각되며, 정부에서는 애를 낳지 않는 이유를 정확히 파악해서 대책을

세워야만 국가경쟁력및 기업경쟁력의 확보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재앙을

막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저녁 가정에  아이 한명만 있다는 사실을 듣고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노인 인구가 늘고 있는 고령화와  출산율이 내려가는 저출산이 생각나서

몇자 적었습니다.

미국의 하늘에 있는 달도 무척 크고 밝았습니다.

추석 연휴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댓글목록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철아!
나 현판인데 기억할 지 모르겠네?
봉래 국민학교 때 한반 되고 난 뒤 한번도 만난 적 없으니...
전엔 가끔 여동생을 통해 자네 안부 전해 듣곤 했는데...
추석 잘 보내고 건강하시게.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혼  6년차  딸이  둘째를 가지고 요새 울집에
자주오는데  딸의 친구들은  하나이외는  출산 기피가
많은  모양인가봐 ?
사위가  3대독자인데  첫째 손녀고 둘째도  딸인가봐.....
그래도  셋째는  예정이 엄다 카네
요새 얘들은  다그런가봐
상철아  별일 엄제 ?
항상건강하고  추석 절보내라
서울옴  연락해라  쇄주 한띄비 하자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철아 오랜만이구나
늘 부담없는 글 참 좋다
그래 걸어서 못나수는 병은 의사도 못나순다지
요즘 애들은 아예 안놓을라 하니 걱정이네
이제 우리정부도 위기의식을 느껴서
어느 시군은 애놓으면 반쯤 책임지듯이 난리를 친단다
그래도 둘이서 하나만 낳는다는데야...
친구가 염려해준 아들놈 하버드로 포닥을 간다고 하던데 난 잘 모르겠다
건강하시게

김상철님의 댓글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회장도 추석연휴 잘 지내셨는지.
아무튼 동기회를 위해 고생이 참으로 많네.
현판아, 서울에서 창주.백일이 만났을때 금방
알아 보았다.  얼굴이 봉래 다닐때 그대로 였거던.
현판이는 우찌 변했는지 모르겠다.  보고싶은 얼굴이네.  건강히 꼭 한번 만나야지.
원표야, 농경시대에 노동력이 필요해서 아들을 선호했지,
요즈음 세상에는 공주님이 최고다.  조잘대는 손녀들이 있어서 원표는 좋겠다.
동근아,  아들 농사는 확실히 잘 지었네.
하버드에서 postdoctorate을 하는 수재이니 잘 뒷받침해서 우리나라에  필요한
인물이 꼭 되기를 바란다.  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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