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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삶 (9월17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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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9-17 00:35 조회8,61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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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삶 노래하려고 애쓰는 게 아니라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인생... 그런 인생이 진짜라고 라즈니쉬는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춤추고자 하는가? 그러나 그대 자신이 춤춰서는 안된다. 야생의 에너지가 그대를 통해서 흘러나오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삶의 충만이며 영원의 샘이다." 헤밍웨이는 아프리카의 초원을 유난히 사랑했던 걸로 유명하지요. 그가 아프리카의 초원에 반한 이유, 그건 태양 때문이었습니다. 이글거리는 태양이 그대로 지상으로 쏟아지는 아프리카 초원, 그 원시의 순수, 여과 없는 태양의 강열함... 그 뜨거운 것들을 헤밍웨이는 사랑했던 것이지요. 꼭 아프리카 밀림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사는 빌딩 숲에도 그런 뜨거움을 느낄 수가 있지요. 라즈니쉬가 말한 그 야생의 에너지... 태양에 지는 게 아니라 태양을 장악하는 법. 그것은 태양의 에너지를 내 생의 에너지로 삼아 보는 일밖에 없겠지요. 살아 보려고 애를 쓰는 게 아니라 저절로 신이 나서 살게 되는 신명나는 인생... 저절로 몸이 움직여지는 무용수처럼 저절로 흥이 나서 살아지는 열정의 삶... 아,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 배경음악: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 銀髮 ♬
 
 
 

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프하거나 노하지 말라고
한거 같네
즐거운인생 에는 꼭 기쁨이
오기 마련이지요
가는세월에 몸 묻고
한판 신나게 살아봅시다
20일날  을 기대하며........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쇼 라즈니는
신비의 나라 인도의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풍토에서 자라고 수행하여
심오한 경지에 이른 종교사상가이다.

이 가을에 그의 저서를
한번쯤 읽어볼 것을 권한다.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심 뭇나?
    그 책 안에럽나?

    태양 ! 그런께네 태양이 누런 들판으로 맹거렀다 그거가?
    그런네이 ,태양은 살아있는 불꽃,혼자서도 타오리는 불꽃
    우리의 (땅속)의 불꽃은 없는가 ?
    대개 잠들어 있거나,흙으로 덮펴 있거나 잠겨저 있지

    라이타건 성냥개비건,긋지않으면 영원히 고체인 체로 불꽃은 없다
    불은 차돌맹이에도,나무토막,공기 속에도 있다
    긋든지,마찰을 일어키든지 해야 불꽃이 일어난다
    불은 액체속에도 있다 붙일 때까지는 그냥 물일 뿐이다
   
    인간들의 불은 어떤가 ?
    마음 속의 불도 성냥갑속에 갇혀 있거나,기름 처럼 혈관 속을 흘러갈 뿐이라오

    누가 잠들고,딱딱한,우리 맘속의 불꽃에 불씨를 지필 것인가 ?
    새 중간에 뭐가 있어야 즉,돌을 치든지,긋든지,비비대든지,해야
    그 열기와 진동으로 우리의 마음의 불을 깨어 낼 수 있는기라

    친구여 1438 그대들이여
    우리의 삶은 이미 검은 석탄이 아니다
    우리 곁에는 잠을 깨우는 사람,불을 지펴대는 동기들이 있읍니다

    딱딱한 돌맹이,축축한 액체, 인생의 진흙들이 깨어있는 태양처럼 타오르는 빛을 볼것이다
    번쩍 번쩍,타오르는 불꽃, 그것은 분명 우리 맘을 열정으로  불러 일으킬것이다
    환갑이  지나고 ,저녁 노을이 사라지고 , 추운 겨울이 온다해도
    불을 지펴대는 당신의 칭구들이 있는한 우리의 생의 불꽃은 결코 꺼지지 않을 것인즉
 
    오 ! 친구여
    가마솥에 불때러 같이 안가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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