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용서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9월16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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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9-16 07:20 조회8,526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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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용서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랑은 용서하는 것입니다. 나를 해롭게 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만큼 참 된 사랑은 없습니다. 그리고 용서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를 받았을 때 어떻게 보복할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복은 보복을 낳는 법입니다. 확실히 상대방을 보복하는 방법은 그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설령 상처를 받았다 할지라도 상대방의 실수를 용서해주세요. 나도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까요. -좋은글중에서- ♬ 배경음악: You`re My World / Helen Reddy ♬ |
댓글목록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먼 시절 한창 피가끓을땐
나의 가진 기술이 최고인줄 알았다
기고만장해서 남의맘에 상처도 만이 준것이다
지금와생각하면 참 어처구니 없는짓이였다
지금은 자중자얘 하며 항상 보시하는맘으로
살려 노력한다
그때그분들 보면 사죄 하고 싶지만
거의다 하늘에계신다
맘으로나마 항상 머리숙인다
지금 절머니들에게는 나같은 실수
하지말라고 얘기도 많이 하는편이다
용서하는맘 배푸는맘 이런게 사람을
영걸게 맨들지요
존하루되시길.....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그남자가 주머니 에 손을 찌르고 고개숙인채 서 있읍니다
용서받은자 (?) 용서한자(?)
분명한것은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용서의 시작 ? 쯤 되보입니다
용서가 사랑의 완성이라네요
타인을 사랑한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타인의 고통까지도 내가 받아들인다는 뜻입니까
어느시인은 고통을 통해서만 사랑을 증명할 수 있고
너가 남이 아니라는것을 알 수 있답니다
괴로움은 어디에나 있겠지요
공장의 어두운 조업실,병실의 철제 침대위,뽀드락지난 엉덩이위에도
농사꾼의 손가락, 9/20 가을 축제를 준비하는 이회장의 머리속.등등
어디 사람사는 곳 뿐이겠읍니까
산불 잘나는 L.A 산속 벌레와 짐승들의 울음소리,녹슬어가는 양철지붕
불타버린 대구 지하철,게다가 범람하는 임진강,오염된 하수구 ......
생명이 없는 물체의 마멸까지도 자신의 피부가 벗겨져나가는 쓰라림을 느껴보셨나요
타인의 아픔을 받아들이는것, 그것으로 부족합니다
타인의 고통을 나의 아픔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하나요
이것이 사랑의 완성이라면
친구들이여
비명을 지르고 아파하라,그아픔의 크기만큼 당신은 성숙될것이고
무생물들은 당신의 작은 심장으로 새생명을 안고 뛰어 들것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모든 사물앞에서 타인일 수 없답니다
더군다나 1 4 3 8 친구들이여
우리가 남이가 ...................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라고 했으니
이 가을에 우리는 사랑에 대하여
다시 한번 고민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