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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8 기우회 7월 정기 모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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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홍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7-30 12:56 조회8,4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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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회원 여러분 그리고 여러 동기님들 다들 안녕하시죠?
 
   7월 28일 덥지만 참 맑은 날 오후,
 
   우리 친구 스물 다섯 분이 모여 오랜만의 회포를 풀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아다리!" 칠 때 신나고 대마 죽어 속 상하기도 했지만,
   뒷풀이 정담이 더 포근했지요.
   휴가 시즌이라, 일정 맞추기가 참 어려웠을 텐데도
   예상외로 많이 참석해 주셔서 정말 눈물나게 반가왔습니다.
 
   참석해주신 아래 스물 다섯 회원님 귀한 존함을 올립니다.ㅡ
         
          권 성영,  김 대규,  김 백일,  김 승주,  김 용경,
          김 종관,  김 종찬,  김 창주,  김 홍주,  문 병원, 
          박 남현,  박 성욱,  배 일도,  서 영준,  손 예철, 
          신 명식,  안 홍식,  오 기훈,  이 여종,  이 영국, 
          이 영환,  이 재기,  이 태현,  정 광화,  홍 운식,................님들께 재삼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참석해주신 김 승주님,자리 빛나게 해주셔서 너무 반갑고 고마왔습니다.
   역시 그 때도 짱! 지금도 짱! 바둑 솜씨도 짱이시더군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핸드폰 들고 챙겨준 기우회 대부 김 종관님,
   공항가다 되돌아 왔다는 이 여종님, 앞 스케쥴 단축하고 급히 달려온 박 성욱님, 먼데서 꼭꼭 길 물어 찾아온 김 용경님,
   사진 담기 바빠 술 한 잔도 제대로 못한 김 대규님, "다마"로 3차 즐겨야 직성 풀린다는 정 광화님,
   참 귀한 북한 다녀온 소감 전해준 이 재기님, 끝에 또 맥주자리 열어준 홍 운식 님,
   그 외에도............... 여러분의 고마운 에피소드 많았는데, 다 소개 못 한점 양해해 주세요. 담 할께요.......
 
  가장 궁금한 토너멘트 결과 알려 드려야 겠네요.
  오신 분이 많아서 이번엔 A,B,C,3개조로 운영했지요.
  치열한(?) 접전 결과ㅡ
             
              A 조 우승 ; 홍 운식님,  준 우승 ; 이 재기님
              B 조 우승 ; 김 종찬님,  준 우승 ; 오 기훈님
              C 조 우승 ; 김 창주님,  준 우승 ; 권 성영님..........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늘 우리 기우회 사랑이 한결 같은 고마운 분 소개를 올려야 겠네요.
  
   우리 기우회 원로 정 광화님께서 또 금일봉 찬조를 해 주셨고요,
    안방 마님 이 영환님께서 푸짐한 우승 상품을 이번엔 세개나 마련해 주셨습니다.
   전 회원님을 대신해 고마운 정을 전해드립니다. 
 
 
   끝으로, 때가 때인 만큼 부득이한 일정으로 참석 못하신 회원님께 미안 합니다.
   "못가도 마음만은.." 그 심정 잘 아는데, 좀 더 생생하게 좀더 빨리 모임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걸 늦었군요?
   그래도, 대규님 사진 보니 훨 안심되지요?
 
   제가 워낙 타이핑이 초자라서.....[ 땅 한번 내려 보고 닿소리 하나 치고, 홀소리 하나 치고 하늘 한 번 쳐다보고...]
   서툰 솜씨로 인사 마감합니다.
   닿소리 하나에 감사를, 홀소리 하나에 존경을 , 받침 하나에 건강과 축복을, 담아 드리면서.....
 
   회원 여러분, 다음 9월 우리서로 늙는지도 모르게  다시 뵐 때까지
   무더위 유의하시고.....늘  건강하시고,.....가정  행복 하소서!
 
 
 
    1438 기우회   회장   김 홍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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