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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개338(수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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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8-07 18:36 조회10,6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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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에서

              

                  난고 김병연


人良卜一 

月月山山 

丁口竹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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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김삿갓이 진주 수곡에서 날이 어두워 하룻밤 유하게 되었던바  부인이 손님이 왔으니 바깥양반에게 人良卜一(食上)하니 바깥양반이 月月山山(朋出)이라 하였다. 이 말을 엿들은 김삿갓이 丁口竹天(可笑)이라고 대꾸하였다. 김삿갓이 이 일이 있은 후로는 진주를 좋게 평하지 않았다.


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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