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개95(사촌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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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3-09 05:10 조회7,9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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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지간
鄕約이 엄연했던 옛날
고향촌구석에서
여름방학 내내
별 볼일 없이 지내다
사촌누이와 그 짓을 하다
꼬리가 길어
어른들한테 들켜
멍석말이를 당하면서
중얼거리는데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지만
X이 사촌을 알아보나…
요사이는 말이 사촌이지
제사지낼 때밖에 못 만나니
길에서 만나도 못 알아보고
이웃사촌만 못하다
200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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