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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큼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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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7-14 17:00 조회8,5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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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가 어느 집에 들어갔다.

그런데 들고 나올 물건은 하나도 없고 할머니 혼자 자다 깨서

앉아있으니 허탕 친 셈이었다.

오늘은 공쳤다 생각하고 그냥 나오려는데 할머니 손가락에 끼여 있는

금반지가 보였다.

하다못해 금반지라도 뺏으려고 할머니에게 말했다.

"할머니! 이리 좀 와봐!"

그랬더니 할머니가 지례 짐작하고 말했다.

"잘될랑가 모르겠네. 해 본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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