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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7-14 17:03 조회8,5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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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말부부의 신랑이 아내를 보러 집에 왔다.

얼마나 신부가 보고 싶고 그립던지 오랜만에 신부에게

한껏 정성을 다해 밤일을 치루고 있었다.

마누라는 남편의 정성과 한 달 동안 비축해 두었던 힘에

온갖 괴성을 내질렀다.

한창 열이 올라 신음을 하고 있을 때,

옆집에서 문을 두드리며 신경질적으로 소리쳤다.

"잠좀 잡시다. 허구한 날 그러면 어떠하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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