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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은 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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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8-25 09:47 조회8,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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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한 이쁜 아가씨가
 
수면 위에 얼굴을 내밀며 큰소리로 친구에게 한마디 했다.

“글쎄 말이야, 내 수영복을 잃어 버렸지 뭐야.”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십여 명의 청년들이 물로 뛰어들었다.

잠시 소동이 있은 다음, 그녀는 친구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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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동생 거 빌려입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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