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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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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8-24 09:41 조회7,3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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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봉달씨는 겨우내 우중충했던 집 분위기를 바꿔 볼 양으로 도배를 새로 하기로 했다.
그런데 벽지를 몇 롤이나 사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아파트 평수가 같은 옆집에 가서 물었다.
"김형! 저번에 도배하실 때 벽지 몇 개가 들던가요?" 
"예, 저희는 12롤을 샀습니다." 
봉달씨는 벽지 12롤을 사서 도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 하고 나니 벽지 2롤이 남는 것이었다.
봉달씨가 다시 옆집에 가서 물었다.
"김형! 벽지가 2롤이 남네요!" 
그러자 옆집 김형의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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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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