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月20日 천마산 산행결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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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상열 작성일11-03-21 12:25 조회8,8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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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불구하고 산이 좋아 친구가 좋아 그래도 12명이나 참가하셨으니 집행부로서는 정말 감사하고 고마왔습니다. 막상 우리들이 천마산등산로입구에 도착하니 걱정되던 흙비나 황사비는 완전히 물러갔고, 비온 후 잣나무 숲을 지날 때의 상쾌한 피톤치드향과 촉촉히 젖은 낙엽을 밟는 산행은 "망설이지 말고 참 잘 왔구나"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산행장비가 미비한 친구가 있어 A팀과 B팀으로 나누었지만, A팀도 나이를 생각하고 또 손두부집에 맡겨 놓은 막걸리재고도 걱정이 되고하여 춘설로 덮힌 정상은 다음 기회에 오르기로 하고, 2시간 30분 정도의 단축코스 산행을 즐겼습니다.
1. 참석자(가나다순 존칭생략)
권성영 김창주 신상열부부 심순보 오수길 이성희부부 이종환 정병옥부부 최현오 이상 12명
2. 이날 이성희부부는 고로쇠수액을 정성껏 준비하여 친구들의 목을 추겨 주었을 뿐만아니라, 천마산손두부집(031-559-8849)에서 두부전골에 막걸리와 푸짐한 식사를 제공하였습니다. 배불리 먹었고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청정마을 축령산 기슭의 자연산 쑥을 캐실 분들은 전철 도농역에서 하차한 다음 방동마을행 330-1번버스에서 연락하면 기꺼이 안내하시겠다고 하였습니다.
3. 이날의 현금수지는 없었으며 잔고는 전회와 똑같은
\1,133,000-입니다.
4. 다음 산행일자는 4月17日(日요일)이며
장소는 수원시 광교산, 남양주시 예봉산, 강화도 고려산(진달래꽃구경)등이 추천되어 있으며 친구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다면 어디라도 좋으니 댓글 달아 주시거나 폰으로 연락주세요.
재경비봉산악회 춘계산행이 5月1日(日) 춘천 금병산으로 계획되어 있음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1년 03월 21일
1438산악회 총 무 신 상 열
회 장 권 성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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