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가까운 도심산행이라 비교적 참가자 수가 많지 않을까 하였던 기대와는 달리 19명의 동기들이 수서역에 모여 예정된 시간에 대모산을 향해 출발을 하였읍니다. 1시간 조금 더 걸려 도착한 대모산 정상, 그리고 다음 봉우리인 구룡산 정상에서의 시내 조망은 대모산 산행의 백미였읍니다.멀리 불,수,도,북과 아차산,남산의 서울타워,그리고 강남의 아파트군이 이날따라 더욱 선명하게 보였읍니다. 구룡산 정상에서는 김 대규 동기가, 전날 집에서 이 원표 동기가 구웠다며 가져온, 방아부침개와 이날도 예외 없이 김 창주 동기 사모님이 삶아온 맥반석 달걀,기타 여러 동기들이 가져온 간식들을 안주하여 시원한 막걸리로 정상주를 건배하였읍니다. 구룡산에서 하산하니 바로 염곡동 사거리의 코트라 건물 뒤편으로 나왔으며 3시간 반이 소요되었읍니다. 버쓰로 양재역으로 이동하여 미리 예약된 식당에서 뼈다귀탕과 소주로 하산주 겸 점심식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3시반에 해산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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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참가자 : 강 계중, 김 석호, 김 창주내외, 정 석호내외, 허 남칠내외, 김 종건내외,

          이 태현, 오 기훈, 김 대규, 이 동락, 박 기영, 유 중근, 이 성희, 홍 운식,

          정 병 옥 (이상 19명 무순)

2,다음달인 3월 산행은 비봉산악회 시산제(3.9예정). 3월23일의 정기산행(에정지 관악산)이

  있습니다.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