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 산악회 주흘산 등정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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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기영 작성일07-06-11 14:27 조회9,39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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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오전 8시 강남역 동창회 사무실 앞에서 버스로 출발하여 11시에 도립공원 문경새재에 도착하여 등반을 시작하여 오후 5시 30분에 하산을 완료하여 저녁 8시 30분에 강남역 도착으로 즐거운 주흘산 등반을 완료하였습니다.(17가족)
참석자 (26명): 김창주 부부, 김해영 부부, 문영진 내외, 서성환 부부, 이만수 부부, 이종환 부부,
장규현 부부, 전홍식 부부, 정병옥 부부,
김명진, 김석호, 박기영, 심순보, 이동락, 이종한, 정용덕, 최수권
중식을 대궐터에서 하기로 하였다가 먼저 그곳에 도착하여 기다린 동기도 있었는 데 그곳을 15분 못 미쳐 중간에서 식사를 하는 바람에 약간의 진행 오류가 있었습니다. 더위를 먹었다고 생각하시고 다음에는 정해진 계획대로 일정을 만들어 갑시다.
등반이 끝난 후에 "조껍데기 술에 얼음을 띄워 제공하여 주신 비봉산악회 이만수회장님 그림고 진행 임원진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가을 10월 10일 속리산에는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삶의 질을 드높힙시다.
찬조하여 주신 분 : 이영환 동기 (훈제 돼지 다리 한짝), 강제우 동기 (가오리 무침 30인분). 감사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댓글목록
이만수님의 댓글
이만수 작성일
감사합니다.
문경 새재, 유서 깊은 곳, 주흘산 산행은 참으로 좋았습니다. 2만5천의 시민들이 모여 행사를 하였으나 오히려 뜻깊은 날이 되었답니다. 시원한 계곡, 그늘이 많은 산행 길은 우리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였습니다. 점심 때엔, 직접 담은 매실주, 산나물, 가오리 무침, 훈제 돈족, 밴댕이 무침, 찰밥, 잡곡밥, 김밥, 맛있는 김치와 오디, 토마토, 배, 사과, 참외 등등은 참으로 찬란한 반찬과 과일 가게가 된 기분 입니다. 산행을 마친 후 현지에서 조달한 노란 막걸리, 가벼운 안주, 과일은 우리를 더욱 만족하게 하였습니다.
친구들의 참여에 한 없는 우정을 느낍니다. 각기 사정으로 참석하지는 못하였으나 언제나 후원하여 주는 친구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보고픈 얼굴들이 많았는데------. 10월엔 꼭 만납시다. 1438 회장기 주관 모임도 이제 2회 남았습니다. 10월 모임은 창립 20주년 기념 모임이라 특별한 의의가 있는 모임이 될 것입니다.
친구들의 많은 후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7.6.11. 비봉산악회장 이만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