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지수 방어산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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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남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7-13 11:45 조회3,855회 댓글3건본문
정말 잘 다녀왔어요.
거기 내 어릴 때
오줌 누던 곳 방어산!
다시 간 거 같아
날 것 같은 심정.
저 아래 보이던 동네
지금도 우리 집이고
대웅전 푯말
울 할머니 만드신 절이네.
부디 복 받거라.
댓글목록
서성환님의 댓글
서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 총장도 상구 좋은데서 자랐네.
좌우지간
지수동네가 범상치 안케 생깃더라.
그라모
구박보다 허박이 진짜배기구나.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소리하는기라!
내고향은 지수면 청담리 568번지로
청담리는 토실부락과 들말부락으로 이루어지는데
등산로 입구가 들말이고
산길(임도)로 접어들기 전이 토실이라
방어산 바로 밑에 마을이 있어서
마당바위에서 밑으로 보고 찍으면 사진상엔 안 나타난다네
더 정확히 내가 태어난 곳을 설명하면
들말부락에는 부락 한가운데 타작마당이 있고
타작마당엔 600년 묵은 포구나무(학명은 팽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포구나무에서 제일 가까운 집이 내가 태어난 곳이라오
서성환님의 댓글
서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박은 어려서 방어산에 오줌을 쎄리 갈기시니
산신령이 떡잎부터 알아보고 마이 도와주신는갑다.
구박은 포구나무옆 타작마당 가까이서 태어낫시니
나무박사가 됐고... 우째든 지수는 난 동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