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양주 식별법

▶ 병 재사용으로 인해 긁힌 흔적이 있고 광택이 나지 않는 경우는 의심해봐야 한다.

▶ 실러·홀로그램 납세필증의 테두리 모양이 곡선이 아니라 직선일 경우, 필증에 표기된 용량과 실제 용량이 다를 경우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수입제품에는 납세필증이 없는 것이 정상이다.

▶ 구알라캡 완벽하지는 않다. 외관에 손상 흔적이 있을 수 있다.

▶ 캡 표면 상단 금속판에 흠집이 없어야 한다.

▶ 라벨 제조일자가 오래된 것은 의심해봐야 한다. 상표가 긁히거나 바랜 흔적이 있으면 의심한다.

▶ 카톤(각 병을 담고 있는 작은 상자) 위조의 경우 잔 흠집이 있고 표면이 벗겨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 홀로그램 얼핏 보면 잘 모르나 확대해 보면 인쇄 상태가 불량이거나 찍혀있는 글씨의 철자가 틀리는 경우가 있으며 광택이 유난히 강하다.

▶ 박스 여러 개의 카톤이 들어있는 박스는 인쇄도 불량하고 표면에 코팅이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접착 부위나 접히는 부위만 살펴봐도 파악할 수 있다.

▶ 기포 제품을 거꾸로 흔들어 거품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의심해 봐야 한다.

▶ 알코올 향 위스키 고유의 향보다 알코올 향이 강하면 저급한 것이거나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

▶ 색 정상적인 양주는 숙성 연수에 따라 색깔이 진해지는 데 반해 가짜 양주는 숙성하지 않고 캐러멜 등을 첨가했기 때문에 흐릿하게 보일 수 있다.

▶ 양 정상적인 양주는 병입 기술이 정밀하므로 술이 일정하게 채워져 있지만 위조주는 수동으로 주입하기 때문에 병목 부분이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