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가뭄끝에 비가 흠뻑 대지를 적시고 푸른 잎들이 생기를 찾는   맑게갠 일요일, 기온은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다.  

육십고개를 넘은지가 3-4년은지났는데,  한나절 운동은 무리라고 생각들었지만, 그래도 잘들 뛰었다.

운동은 11시부터 2시까지 3시간동안 냉수, 냉맥주그리고  냉수박으로 발열된 가슴을 식히며 땀을 흘렸다. 평소 단련된 몸들이라 걱정은 지나친 기우였다.

금일 참석자는

고한욱, 김삼교♥정정순,  김진수, 박재현,  배인홍♥독고정희, 이영국♥김나영, 정동식, 

제정무♥반경애, 조용규♥조화송,  허종용♥신용선,  이정희(♥정공식), 회원으로 17명이다.

운동후 15시경 양재동 운봉곱돌농장에서 생오리 로스와 막걸리 맥주등 으로 식사를 하였다.

금일 식사는 교수님으로  영전한 김진수회원이 쏘았다.  후학들을 위해  훌륭한 교수님이 될 것을 기원하며  모두들 감사하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참석해준 회원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회의에서 결의된 8월 야유회는  장소와 날짜가 구체적으로 정해질 때 보고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