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테니스모임 결과

올 여름은 어느 해 보다 무더위가 길고 더운 날씨로 7월과 8월 테니스 모임은 하지 않았습니다.

9월에 들어서니 찬 바람이 일고 낮 기온도 30도 이내로 떨어져 지낼만합니다.

가마솥 무더위를 잘 견디고 건강한 얼굴로 오랜만에 만나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세간에 이석기니, 구석기니, 하면서 구시대의 유물인 RO라는 말이 무척 회자하는데

RO 조직보다 더욱 굳건하고 의리와 신의에 찬 우리는 훌륭한 TO(Tennis team Organization)조직입니다.

직접 운동에 참가하지 않아도 의리로 또는 서로 만나고 싶어서 먼 길 마다 않고 적극 모여드는 회원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잘 물든 단풍은 봄꽃 보다 예쁘다는 말이 있듯이

잘 늙기 위해서는 과로하지 않는 적당한 운동이 필수 조건입니다.

이제 코스모스 꽃 환히 피는 가을로 접어들어 공기도 상쾌하고 기온도 적당하니 지속적인 운동을하여

몸 관리를 잘해서 환절기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금일 참석자는 16명으로

김삼교부부, 김영대회원, 김진수회원, 문병원부부, 배인홍부부, 이영국부부,

제정무부부, 허남오회원, 허종용부부, 이정희(정공식)여사였습니다.

운동은 10시부터 14시까지 하고 근처 화돌농장 (오리고기)으로 옮겨 막걸리와 오리고기를 먹으며

환담을 나누면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달에 만나기로 하고 기분좋게 헤어졌습니다

    <이 글은 허종용회장님이 올린 테니스모임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