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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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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2-22 10:38 조회12,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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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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茂森山房에서

아침을 해먹고 나니

눈이 내리고

사방이 고요한 가운데

책상 앞에 앉아서

컴퓨터를 켜고

시를 쓰다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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