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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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1-27 09:37 조회14,6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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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처녀
시/차용원
선 보기를
무려 수년 수십번
또 무언가 꼬투리를 잡아
시집 안 간단다
부모 들은 이제 지쳤단다.
옛날부터
노 처녀
시집 안간단 말하고
장사 손해 같다 말은
말짱 거짓 말이라는데
부모들
애타는 심정을
알기라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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