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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도 우리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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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2-12 20:14 조회9,7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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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대마도 한국땅 주장, 어이 없다”는데…

- 엉슝맘 - 동아닷컴(2011.12.12.) 

 

10일 오전 산케이 인터넷판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바이라인은 쿠로다 카츠히로 씨로 돼있습니다. 쿠로다 씨는 충남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이 학생용 자료로 배포하는 브로셔의 지도가 심각한 오류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쓰시마를 한국 영토로로 그린 지도를 책자에 게재했다는 것입니다. 문제의 브로셔 지도가 어떻게 잘못됐는지는 사진이 없어 알 수 없지만 논리가 좀 이상합니다.

 

쿠로다 씨는 일제강점기 한국이 일본에 항거한 역사적 민족적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한민족에게 상징적인 의미가 큰 전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대마도는 한국땅”이라고 표시된 안내책자를 발간하고 배포했다는 사실이 못내 불쾌한가 봅니다.

 

그는 독립기념관이 1987년 일본의 국공립 교과서 왜곡 문제를 계기로 국민 모금으로 설립했다는 점과 정부가 관리하는 국가적인 시설이라는 점, 특히 일본인 수학여행단도 견학하는 코스라는 점 등을 열거하며 브로셔의 “대마도 한국땅” 문구를 질타하고 있습니다.

 

대마도는 일제시대 이전까지 우리 영토였습니다. 여러 역사서가 이를 증명합니다. 바로 이런 기록들입니다.

-고려 공민왕 17년 7월 ‘대마도 만호(萬戶)가 사람을 보내 그 고장 특산물을 바쳤기에 윤 7월에 이하생(李夏生)이란 자를 보냈다. 11월 또 대마도 만호 소오씨(宗氏:대마도주)가 사람을 보냈을 때 쌀 1천섬을 하사하였다.

 

‘만호’는 고려시대 벼슬입니다. 즉 대마도주 만호 소오씨는 고려조정에서 벼슬을 하사받은 고려 신하이고 대마도는 고려 영토라고 기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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