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8 진주중고등학교 가는 길 > 방명록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방명록

1438 진주중고등학교 가는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4-28 19:19 조회15,004회 댓글9건

본문

123A38364FB4C27827A692

'영남운동구'점 앞에서 바라본 모교와 비봉산

16384A364FB4C27A2E7926

진주중학교 정문 멀리 본관이 보인다(옛 시절과는 반대쪽에 신축)

183AAB364FB4C27C28C471

진주중학교 본관

1343E7364FB4C27E1F9403

진주중학교 본관

113C22364FB4C28028F1D7

이 나무는 아래 사진에 설명이.. 강경모 친구가 모교에 기증한 나무

133F48364FB4C28425190C

 

17584C364FB4C2870C6099

진주고등학교 들어가는 길

132AA83B4FB4C289030E3B

 

1411E33B4FB4C28C20D9C0

진주고등학교정문 - 주차금지라네

1723BA3B4FB4C28E0C89A9

강당을 새로 짓는지 지금 한창 공사중

1619D93B4FB4C291171354

 

1819CC3B4FB4C293185067

 

11205C3B4FB4C2950F8303

 

130FB53B4FB4C298207642

 

180A2C354FB4C29A08C791

 

117A13354FB4C29C182B5E

옛 화장실 자리. 화장실 지붕에 올라 여고를 훔쳐보던 그 유명한 전망대.. 지금은 사라지고 조그마한 창고만 있내

175E87354FB4C29E371915

 

206E49354FB4C2A1248EE4

 

150368354FB4C2A311DE6E

정문 입구에 서서 묵묵히 서부경남의 수재들을 지켜왔던 수호신

120456354FB4C2A60B9D32

학교 뒤 의곡사 가는길. 멀리 고목나무는 지금도 의연한데..

200F22354FB4C2A8033781

의곡사 정문 - 그때 그시절엔 없었는데 최근에 나타남

163354344FB4C2AB295D9B

 

172B45344FB4C2AE320E04

 

152684344FB4C2B13874F1

 

1631E3344FB4C2B42908ED

 

172417344FB4C2B730E2F4

 

20354D344FB4C2BA266E91

 

1852E0344FB4C2BD07E2AA

 

1664A9334FB4C2BF246964

 

15635A334FB4C2C12891DA

 

156E5C334FB4C2C416B0D5

 

157839334FB4C2C70B797C

 

156EE9334FB4C2CA17F4C0

 

20762E334FB4C2CD0E4043

바람불어 어디서 풍경소리가 들리길래...

186624334FB4C2CF238FDA

의곡사 종각

143077344FB4C2D22B1C1B

비봉산 산도로(위)와 산책길(아래)

18591F344FB4C2D501492B

 

1353F3344FB4C2D80727CF

비봉루

134E50344FB4C2DA0EA735

비봉산에서 훔쳐본 모교의 뒷모습

1626A8344FB4C2DC36A143

비봉루

17319A344FB4C2DE2C1B41

비봉산에서 바라본 망경산(망진산)-멀리 중계탑이 보이는 산

1345E7344FB4C2E019DE6D

비봉산에서 내려다본 운동장 방향(옛 서부시장 방향) - 바로 앞에 보이는 건 진주여고 건물 뒷모습

1265E7334FB4C2E323EA52

옛 가마못은 사라지고 그 자리엔 만남과 쉼터의 장이...

1666F7334FB4C2E6229712

진양 강씨 강이식장군 사당...여고 뒷산

146EF2334FB4C2E918B2AF

강이식장군-고구려 을지문덕 휘하 장수

156E78334FB4C2EB19BC12

 

156E5C334FB4C2EE17A3D7

일신여고(진주여고)의 뒤에서 중앙로쪽으로 한 컷

205EB0334FB4C2F02B1305

진주여고 가는 길 - 진주고등학교 학생들의 샹그리아

11738C334FB4C2F3145336

진주여자고등학교 정문

1328A93B4FB4C335098243

진주고등학교 건물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품격 높은 일신여고

1209493B4FB4C3372B9251

저 파란 보따리는 당시 모든 남학생들의 동경의 보따리가 아니였던가...?

14056D3B4FB4C33A305AF8

일신관(위) - 본관건물(아래)

1309653B4FB4C33C2C8963

  

댓글목록

김창수님의 댓글

김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 품으로 친구들을 회상에 잠기게 하네요

당신 같은 친구가 있어 행복하다오

왼지 오늘은 즐거운 산행이 될것같은 예감에

이 시각 산행 채비나 하여야겟소.........

고맙고 고마운 현팔이친구야.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창수야!
무리하지 말고 즐기면서 산행을 하시게..
중앞에 염불하는 격이네
언제 조만간에 술이나 한 잔 하자..
오늘은 종일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게...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야
변해도 너무 변했다.
그야말로 상전벽해구나.
동소하 덕분에
이렇게 좋은 구경 하였네.
세월이 갈수록 새록새록 해지는 것이
꿈속에서나 그려보는 고향이 아닌가.
아무리 무딘 돌가슴일지라도
고향은 언제나 솜사탕이라네.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은 자네 덧글을 보고 느낀바가 있어 이들을 찾게 되었네
나야 진주에 오랜 세월을 보냈으니 그렇게 그리움이나 애착은 없지만

자네같이 먼 이웃으로 좀처럼 고향을 찾지 못하거나
혹여 방문하더라도 쉽게 모교로 발길을 옮길 수 없으리라 생각해서...

자네나 상철이 인흠이 그외 많은 동기들.. 그리고 wc선생님 보시라고..ㅎㅎㅎ
나는 본래 사진 찍는 걸 거부하는 인간이지만 잠시 고루한 생각을 접고...
지금껏 몇 곳을 서툴고 부족한 것이 많은 사진인데 친구들 많이 칭찬해줘서 감사..
(어제 모교사진 다섯장 본인사진과 선생님의 앨범사진을 메일로 보냈어..)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말만 들어도
고맙기 그지 없네.
동소하는
뭘하고 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평생 고향을 지키고 살았구나.
뭣이 뭐라고 해도
고향 떠나 사는자는
고향을 지키고 사는 사람들에게
어쩌면 빚지고 사는 셈이지.

김용규님의 댓글

김용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근 50년이 다되가는 기억들이 되살아나는 느낌이네.
엄청 달라졌군요....
저운동장에서  먹구내기 축구 찰때가 좋았는데......
뭔 짜장면 한그릇에  목걸고 뛰언것 같은데.....
그때가 인생에서 더좋았던것 같소이다.....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수근이를 두번째 만난 날이다.
언제나 그러하듯 넉넉하고 푸근해 보이는 친구 아닌가?
'어머니 장지가 어디냐?'고 물었더니
의곡사에 모신다고..
괜히 내 마음이 울먹울먹해지는 건 왤까?
어머니! 부디 극락왕생하시어 편안한 영생을 보내십시오...

이현판님의 댓글

이현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낸 사람: "William Waycie" <wjwaycie@yahoo.com>
받는 사람: "이현판" <princeps1213@yahoo.co.kr>
참조: "Waycie William" <wjwaycie@hotmail.com>, "Waycie Bill" <wjwaycie@gmail.com>

Dear Mr. 이,

회답이 늦어서 미안합니다. 요즈음까지도 굉장히 바빴읍니다.
진주고등학교의 현대적은 건물의 슬라이드 프로그램을 보내주셨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The new building is quite different from the one that you attended and I taught in more than 40 years ago.
I especially remember how cold it used to get in the winter. Although the teachers had a stove in the 교무실, the classrooms had no heating, so the students had to suffer during the early class periods,
although often after a couple of classes it would become more bearable because the classes had an average of about 60 students, whose body heat would warm things up.
The advantage of being a teacher was that I could move around and get a little warmer that way.

Although the class sizes were quite large by US standards even at that time,
I recall that when I was in the 5th year of primary school in the US, the class size was 80 students,
and in the 6th grade it was even larger - there were 96 of us. So I was used to large classes.
Of course that was an exceptional case, because I was living in a town that had been built up very quickly,
with the houses being built first, and the school later, so there was a large surplus of students.
Ah, those were the days.

Please keep in touch.
Bill Waycie (위의신)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동네 사는 625참전용사가 지독히 추웠던 한국의 겨울을 종종 이야기하더니만
웨이씨선생도 교무실에나 겨우 스토브 하나 있고, 난로하나 없이 추웠던 당시의
우리들의 교실에 60여명의 훈기로 이겨낸 그 추운 겨울을 회상하는구먼.

선생님도 어린시절 학교도 생기기 전에 집부터 생긴 시골의 새 동네에
(한 클래스에  20여명 안팍이 정상인 시절에)
한때나마 80여명이나 우글거린 국민학교시절의 콩나물 교실을 경험했었구나
그래서 우리의 60여명이 낫설지 않았고, 오히려 훈기로 기억하는구나.

남다른 자네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로
추억의 진주사진과 모교 신사옥 사진등
위 선생님과 종종 이렇게라도 소식을 주고받으니
반갑고 또 그 고마움을 전하고 싶네.


copyright © 2017 http://61.105.75.163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