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고 신축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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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1-30 09:37 조회15,6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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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고등학교(교장 문동주)가 내달 중순부터 1여년 동안의 본관 개축공사에 들어간다. 특히 공사기간 동안 진주고 학생들은 진주시 상평동 소재 (구)중앙중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진주고는 개축과 관련,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이사를 위해 단기 방학을 실시하고 교육 기자재, 학생용 책걸상 및 사물함, 각종 사무기기, 사무실 집기 등을 (구)중앙중으로 옮겨 9일부터 임시이전 학교에서 수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어지는 개축 건물은 초 현대식으로 지어지며 외형은 일반적인 형태를 탈피해 진주고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하 1층과 지상 5층(연면적 12,006㎡, 공사비 98억원)건물로 엘리베이터 시설을 갖추고, 1층 교장실, 교무실, 행정실 등 관리동, 2~4층은 보통교실, 5층 미술실, 극장식 음악실, 옥상은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학교 주변 환경과 비봉산 등의 입체감을 만끽할 수 있는 건물로 지어진다. 이번 개축공사는 12월 중순부터 시작해 2011년 2월 중 준공할 예정이며, 2011학년도 1학년 입학식은 준공을 마친 학교에서 할 계획이다. 진주고등학교 관계자는 “ 개축공사에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98억 8000만원으로 개축공사 기간 동안 학생들은 (구)중앙중 건물에서 수업을 하기로 하고 이사를 위해 내달 2일부터 일주일 동안 단기방학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에 리모델링을 통해 불편한 점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학교 이동에 따른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고는 일제강점기인 1925년 개교해 해방이후 1957년 지금의 본관 건물을 준공,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하지만 노후화된 건물에 따른 부작용으로 이전과 개축을 놓고 오랜 고민끝에 역사성을 고려해 현재 위치에 개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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